차은우 ‘탈세 의혹’에 광고계 이어 국방부까지 손절 릴레이

  • 등록 2026.01.28 16: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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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대 세금 추징에 광고계·국방부 잇단 ‘손절’
광고 이미지·영상 삭제... 모델 계약 중단 ‘날벼락’
국방홍보원 ‘그날 군대 이야기’ 출연 영상 전면 비공개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국세청이 소득세 등 탈세 혐의로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진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둘러싸고 광고계의 계약 해지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방홍보원도 차은우 출연 영상을 모두 비공개 처리했다.


국방부 산하 국방홍보원은 28일 유튜브 채널 <KFN 플러스>에서 차은우가 출연한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육군에 현역 입대한 이후, 최근 <그날 군대 이야기> 시리즈의 스토리텔러로 4편에 출연했다. 
 
그러나 최근 차은우의 탈세 의혹이 제기되면서 해당 영상들은 ‘동영상을 재생할 수 없음’ 안내와 함께 모두 비공개 처리됐다.

국방부의 조치에 앞서 광고계에서는 이미 차은우가 등장한 광고 이미지와 영상을 잇달아 삭제했다. 

신한은행, 아비브,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등 주요 브랜드들은 유튜브와 SNS에서 관련 광고 영상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 

특히 바디프랜드의 경우 2월 모델 계약 만료와 함께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밖에도 풀무원, LG유플러스, 생 로랑, 캘빈 클라인 등 다수 브랜드는 아직 공식 입장이나 추가 대응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이번 사태로 인한 대응 방안에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근 국세청이 차은우에게 200억 원이 넘는 소득세 추징을 통보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탈세 의혹이 불거졌다. 

국세청은 차은우가 모친이 설립한 법인과 매니지먼트 용역계약을 체결해, 최고 45%에 이르는 소득세율보다 20%포인트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으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해당 법인을 실질적으로 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페이퍼컴퍼니로 판단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번 사안은 차은우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쟁점이며, 아직 최종적으로 확정·고지된 사안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차은우도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에 대해 스스로를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관계기관의 최종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소영 기자 mkga.gij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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