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케이·과즙세연, 공개 열애 선언.. 설렘과 함께 다시 떠오른 과거 논란

  • 등록 2026.04.14 2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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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잇=이다현 기자 |인터넷 방송계를 대표하는 커플이 탄생했다. 스트리머 'BJ 케이'와 '과즙세연'이 교제 사실을 직접 밝히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다만 축하 분위기와 동시에 케이를 둘러싼 과거 논란 역시 다시 수면 위로 오르며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3일 개인 방송과 게시판 공지를 통해 연인 관계임을 공식화했다. 케이는 자신의 SOOP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과즙세연과 함께 등장해 “8개월째 교제 중”이라며 열애 사실을 숨김없이 밝혔다. 방송에서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대화를 나눴고, 스킨십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연인으로서의 애정을 표현했다.

 

연애의 시작은 지난해 여름이었다. 케이의 설명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5년 7월 지인의 결혼식 뒤풀이 자리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한 달가량 연락을 이어가다 8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케이는 “몰래 카메라나 이벤트성 연출은 아니다”라며 “언젠가는 방송을 통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과즙세연 역시 같은 날 게시판을 통해 심경을 전했다. 그는 “좋은 사람을 만나 조용히 잘 지내고 있었다”며 “방송을 쉬는 동안 남자친구의 방송을 통해 소식을 먼저 접한 분들께는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방송으로 돌아와 더 좋은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케이는 연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과즙세연이라는 타이틀은 중요하지 않다”며 “애교가 많고, 때로는 성숙하면서도 아이 같은 모습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11살의 나이 차이에 대해서는 “내가 더 책임감을 가져야 할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열애 공개 직후, 케이의 과거 이력이 다시 조명되면서 논란도 함께 불거졌다. 그는 2019년 영화 ‘리얼’ 개봉 당시 고(故) 설리를 언급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거센 비판을 받았고, 같은 해에는 여성 BJ와 관련된 양다리 의혹이 제기되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2021년에는 특정 가상자산을 사전에 매수한 뒤 이를 언급했다는 이른바 ‘코인 게이트’ 의혹으로 사과와 함께 장기간 자숙에 들어가기도 했다.

 

이 같은 전력 탓에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관계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댓글창에는 “축하보다 우려가 앞선다”, “과거를 돌아봐야 할 때”라는 반응과 함께, “현재의 선택은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맞서고 있다.

 

한편 과즙세연은 2000년생으로, 스트리밍과 SNS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한 인플루언서다. 그는 2024년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넓혔고, 같은 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에서 방시혁 의장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케이는 1989년생으로 SOOP 플랫폼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온 대표 스트리머다. 수차례 논란과 공백을 겪었지만 여전히 상당한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 공개 연애라는 선택으로 주목의 중심에 선 두 사람. 응원과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이들의 행보가 향후 방송 활동과 이미지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다현 기자 dahyun.lee1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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