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000 탈환... SK하이닉스 최고가 경신·삼성전자 ‘21만전자’ 사수

  • 등록 2026.04.15 14: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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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중동 사태 리스크 완화와 미국 기술주 상승 등에 힘입어 코스피가 6000포인트 탈환에 성공하면서,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되는 SK하이닉스가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도 3%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21만전자’를 사수하고 있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오후 1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5.12% 상승한 115만 9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3일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어닝 서프라이즈’를 올릴 것이라는 기대감에 연일 주가가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

 

실제로 전날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 평균)는 전년 동기 대비 418.09% 증가한 38조 5485억 원이다.

 

여기에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4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는 증권사들도 적지 않다. 키움증권이 40조 2810억 원을, 흥국증권이 40조 950억 원을 그리고 KB증권이 40조830억 원을 각각 예상했다.

 

이에 증권사마다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일제 상향 조정하고 있고, 특히 SK증권의 경우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16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올렸다.

 

호실적 기대감에 더해 증권사마다 주가 상승 전망이 잇달자, 회사의 실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더 이상 중동 사태로 인한 대외적 불확실성도 회사의 펀더멘탈과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하는 분위기다.

 

이에 SK하이닉스는 이달 1일 시가(88만 4000)부터 이날 경신한 최고가까지 무려 31% 이상 급등했다. 또 전날까지 최근 10거래일 중 8거래일을 상승 마감했다.

특히 지난밤 미국 기술주가 급등하면서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와 기술 관련주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파악된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이날 오후 2시경 전날보다 3.75% 상승한 21만 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말 주춤하며 주당 20만 원을 하회하던 삼성전자의 주가는 이달 1일부터 반등하면서 바로 ‘20만전자’를 돌파했고, 현재 22만전자 돌파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의 출시를 앞두고 있고, 이날 서초구 삼성 강남에서 ‘더 퍼스트룩 서울 2026’를 개최, 혁신적인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최신 TV 신제품 출시를 알리면서 ‘AI TV 대중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10% 오른 6152.59포인트를 기록하면서 6000포인트 탈환에 성공했다.

한민철 편집국장 kawskh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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