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美 국무부 인사들 요청”… 공항서 訪美 일정 8박 10일로 연장

  • 등록 2026.04.17 11: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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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서 출국 수속 중 일정 변경… 귀국 20일로 연기
국무부 요청 배경 주목… 추가 고위급 면담 여부 관심
밴스·루비오 회동은 “미성사”… 외교 성과 설명 예고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5박 7일의 미국 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었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워싱턴DC에서 귀국을 위해 공항으로 이동해 출국 수속을 밟던 중 미국 국무부 측 요청으로 일정을 이틀 연기했다. 

 

 

박준태 국민의힘 당대표 비서실장은 1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가 이날 오후 늦게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늦어져 이틀 뒤 귀국하는 것으로 변경됐다”며 “공항까지 이동해 수속을 밟고 있었는데 특별한 사정이 생겨 일정을 늘리게 됐다”고 밝혔다.


박 비서실장은 “장 대표가 당초 오늘 오후 늦게 귀국할 예정이었는데, 일정이 좀 늦어져서 귀국을 변경됐다“면서 ”오는 20일 새벽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초 공항까지 이동해 수속을 밟고 있었는데, 특별한 사정이 생겨 다시 일정 늘리게 됐다”며 “(미국) 국무부 쪽 연락을 받고 일정을 늘리게 된 것으로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지 일정 공개가 제한됐던 배경에 관해서 “미국 측의 비공개 요청이 많아 활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리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정치권과 언론에서 제기된 제이디 밴스 미국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 미국 행정부 고위 인사와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서는 “해당 만남은 아직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당초 장 대표는 지난 14일 출국해 2박 4일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11일 조기 출국하며 워싱턴DC로 5박 7일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귀국 일정이 오는 20일 새벽으로 변경되면서 체류 기간도 기존 계획보다 늘어나 8박 10일 일정으로 확대됐다.

 

이에 추가 면담 성사 여부와 외교 성과를 둘러싼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장 대표는 이번 방미 기간 트럼프 대통령 측근인 빌 해거티 공화당 상원의원과 영 김·조 윌슨 하원의원 등을 만나며 공화당 인사들과 접촉을 이어갔다.

 

아울러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와 헤리티지 재단 등 보수 성향으로 알려진 싱크탱크도 방문했다.


김대식·김장겸·조정훈 의원과 국민의힘 당직자 등 10명이 동행한 가운데 예정대로 귀국길에 올랐고, 김민수 최고위원만 현지에 남아 장 대표의 연장된 일정을 지원한다.

백소영 기자 mkga.gij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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