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전남도교육청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호남과 충청지역 80개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순천팔마체육관에서 개최한 좋은학교 박람회에 8만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박람회를 주최한 교과부 학부모지원과 구본억 사무관은 6일 본보와 만나 개막식날 2만3천명, 5일에는 2만9천명, 6일에는 2만8천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박람회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까지는 수도권 중심으로 박람회 행사가 이뤄졌지만 올해부터 지방으로 확대해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지난 4월에도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80개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의 특징과 관련해 그는 "다른 박람회와 달리 마지막날인 오늘(6일)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며 " 아마도 지역학부모들의 관심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라고 밝혔다.
1700부를 가져온 진학상담용 전단지가 동나는 등 진학정보에 목마른 학부모와 학생들의 상담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박람회는 "특성고와 마이스터고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며 광주자동차고와 동아마이스고, 충남애니고, 전남미용고,한국경마축산고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의 김철 장학관 역시 순천박람회가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고 "성공요인으로 생태수도 순천의 이미지와 교육박람회가 잘 맞아떨어진 것 같고, 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둔 순천시에서 너무 협조적이었다"고 순천시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 장학관은 지역 학부모들의 지역학교 진학 정보에 대한 필요성과 관련 "이번 박람회의 성공을 바탕으로 순천 광양 여수 등 전남동부권 학교가 참여한 박람회를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이번 박람회에 이어 오는 9월 20일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10개 학교가 참여한 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와 의견을 기다립니다.
전화 가능 시간 : 평일 10:00~18:00
(주말, 공휴일은 쉽니다)
Copyrights 2006 All Rights Reserved | 대표전화 : 02-720-8828 | FAX : 02-720-8838 | 대표이메일 : mediasilkhj@gmail.com | 사업장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4길 36, 2층 | 등록·발행연월일 2013년 3월 27일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08208 , 영등포, 라00483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58 | 사업자등록번호((주)미디어실크에이치제이) : 101-86-45323 | 대표이사 : 변희재 | 발행인 : 변희재 | 편집인 : 황의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