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문제와 관련 지역에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로부터 국립공원 지정관련 용역을 수행중인 책임교수가 조사 결과 타당성이 없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환경부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순천대학교 조계중 교수는 지난 28일 <순천 KBS>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지금 저쪽(국립공원 추진위)에서는 서울대 학술림만 이야기해요. 넓은 범위의 삼분의 일밖에 안되거든요, 거기만 갖고 조사하면 타당치 않다"라고 말해, 국립공원 지정에 타당성이 없다는 의견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앞서 조 교수는 22일 오후 5시께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도 ‘국립공원 용역조사 결과가 확인되었다’는 백운산 국립공원 이경재 실무위원장의 신문기고에 "최종 용역조사 결과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뭔 소리냐" 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그는 최종 용역결과를 묻는 질문에 " 서울대 학술림 갖고는 국립공원 지정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서 말을 아끼기도 했다.
한편 이날(28일) 서울대 광양 남부학술림 정문 앞에선 광양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을 요구하는 단체 회원 50명이 서울대 규탄 집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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