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과 한동훈, 장시호 태블릿 1월 5일자 포렌식기록 없애버렸다

변희재 대표, 윤석열과 한동훈 증거인멸죄로 고발 조치한다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2025.06.27 13:44:34

서울중앙지검 측이 장시호 제출 태블릿의 2017년 1월 5일자 포렌식 기록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답변하여, 심각한 파장이 일 전망이다. 

 

박근혜 국정농단 특검 제4팀은 2017년 1월 5일에 최서원의 조카 장시호로부터 제2태블릿을 임의제출 받았고 이날 바로 포렌식 작업을 했다고 일주일여 후인 1월 11일 당시 특검 이규철 대변인 명의로 발표했다. 

당시 이규철 대변인은 “태블릿PC의 연락처 정보가 최순실 씨의 개명 후 이름인 '최서원'으로 돼 있었고, 주로 사용한 이메일의 계정 역시 최 씨가 예전에 쓰던 것으로 확인됐다. 태블릿PC의 비밀 패턴도 최 씨 휴대전화와 같다. 특검팀은 정상적인 과정을 거쳐 태블릿PC를 복원했기 때문에 재감정은 필요없다”고 밝혔으며, 태블릿에 대한 감정을 요구한 최서원 측의 요구조차 단칼에 잘라버렸다.

2017년초 이규철 특검 대변인의 제2태블릿 관련 수사 브리핑 관련 SBS 보도.

실제 특검 제4팀은 1월 5일자 포렌식 기록을 근거로 정민영 변호사 등등이 수사보고서를 작성했었다. 그러므로 특검이 1월 5일에 제2태블릿에 대해서 포렌식 기록을 추출하고 분석했던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변희재 대표는 윤석열, 한동훈 등에 대한 손배청구소송에서 특검 제4팀이 장시호가 태블릿을 제출한 당일인 2017년 1월 5일에 작업한 포렌식 분석 보고서 및 기록 제출을 요구했고 재판부도 이 요청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서울중앙지검 측이 회신한 자료는 2017년 1월 5일 이후 무려 20여일이 지난 이후인 2017년 1월 25일부터 2월 1일까지 제2태블릿에 대한 포렌식을 진행한 보고서였다. 

이에 변대표는 재차 1월 5일자 포렌식 자료를 요청했으나, 결국 서울중앙지검 측은 자료가 없다는 회신을 보내왔다.

변희재 대표는 “장시호 태블릿을 조작한 특검제4팀의 윤석열과 한동훈 등이 특검 수사 때이든 서울중앙지검이 보관할 때이든, 조작 증거를 은폐하기 위해 포렌식 자료를 폐기한 게 확실하므로, 윤석열과 한동훈을 증거인멸죄로 고발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미 윤석열과 한동훈, 그리고 조작 실무를 맡은 서현주 전 대검 수사관 등은 공수처와 광주경찰서에 고발조치 되어있다.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








PC버전으로 보기

Copyrights 2006 All Rights Reserved | 대표전화 : 02-720-8828 | FAX : 02-720-8838 | 대표이메일 : mediasilkhj@gmail.com | 사업장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4길 36, 2층 | 등록·발행연월일 2013년 3월 27일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08208 , 영등포, 라00483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58 | 사업자등록번호((주)미디어실크에이치제이) : 101-86-45323 | 대표이사 : 변희재 | 발행인 : 변희재 | 편집인 : 변희재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희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