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광주서 ‘중국 공산당 통일전선공작 폭로’ 세미나 열린다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 “광주광역시의 공산주의자 정율성 우상화는 폐지돼야”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2022.06.07 14:01:28

최근 전세계적으로 중국 공산당(CCP)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시민단체들이 중국 공산당의 실체를 폭로하는 기자회견과 세미나를 광주 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반중·반공 시민단체인 ‘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이하 공실본)와 ‘중국공산당(CCP) 아웃(개명전 차이나 아웃)’은 7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1일 낮 12시, 광주광역시 남중 정율성로에 위치한 정율성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공산당 출신인 정율성 씨에 대한 동상 철거와 해당 도로명에 대한 개명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율성 씨(1914년 7월 7일~1976년 12월 7일)은 일정기 조선 광주 지역에서 태어나 중국 공산당에 입당해 활동한 공산주의자 작곡가다. 그는 중국 공산당 군대인 팔로군과 중국 공산당 수괴인 마오쩌둥을 찬양하는 ‘팔로군 행진곡’ 등을 작곡한 전력이 있지만 당시 항일활동을 했다는 이유 하나로 국내에선 친중좌파와 친북좌파를 중심으로 미화돼온 인물이다.

국내에선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광주광역시가 시 중심으로 정율성에 대한 찬양 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지난 2009년경에는 ‘정율성로’까지 개통됐다. 이외에도 ‘정율성 국제음악제’, ‘정율성 동요합창경영대회’ 등 관련 사업 등도 시 중심으로 꾸준히 추진돼 왔다.
 
공실본 측은 “정율성은 중국 공산당과 모택동(마오쩌둥)에 충성한 공산주의자로 6.25전쟁 때는 김일성과 북한 공산당을 찬양하며 동포를 향해 총부리를 겨누었다”며 “자유민주주의의 성지임을 자부하는 광주가 그런 자를 우상화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공실본은 정율성의 항일운동 전력도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단체는 “모택동은 중국인들이 중일전쟁을 치르는 동안 일본군과 공모해 장개석의 국민당군을 무너뜨리는데 집중했다”며 “정율성 또한 마찬가지의 경우다. 정율성은 조국이 아니라 공산주의를 위해 모택동에게 충성했다”고 지적했다.

공실본 측은 광주광역시의 시 차원의 정율성에 대한 우상화가 즉각 중단돼야 된다고 촉구했다. 단체는 “정율성 동상을 철거하고 정율성로는 다른 이름으로 바꿔라”고 하면서 “정율성 음악제를 비롯한 일체의 우상화를 폐지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공실본은 이날 기자회견이 끝나고 같은날 오후 2시 인근에 위치한 서은빌딩(문화전당로 19-1 504호)에서 공개 세미나를 열어 정율성 미화 등 중국 공산당의 통일전선공작을 폭로한다고도 전했다. 

이날 공실본 세미나의 발제자로는 이지용 계명대 교수, 최창근 중국전략연구소 연구원, 한민호 공실본 전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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