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록 민주당 지방산업육성특별위원장이 13일 내년 4ㆍ14 총선 예비후보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민 예비후보는 이 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곧바로 현충탑에 참배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하였으며 해남군장애인연합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장애우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시민사회운동가답게 소외계층의 복지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다.
이어 해남읍 매일시장을 방문하여 시장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자신이 경제전문가로서 먹고 사는 문제는 남다른 안목과 비전을 갖고 있다”면서 “지역경제살리기에 최우선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 예비후보는 대한노인회해남군지회를 방문하여 노인일자리 문제, 노인복지 등 노인문제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졌으며, 한미FTA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수 십일째 해남광장에서 천막농성을 하고 있는 농민회 천막농성장을 방문하여 격려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농민회 천막농성장을 방문한 민 예비후보는 “한나라당이 기습 날치기 처리한 한미 FTA는 원천무효이다”며 “총선을 통해 한나라당과 이명박정부를 심판하고, 한미 FTA를 전면 폐기해야 한다” 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병록 예비후보는 해남읍 남송리 출신으로 해남동초, 해남중, 광주고,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 출신으로 흥사단 아카데미, 경실련 중앙위원, 민주당 중앙당 산업안전대책특별위원장, 재경해남중ㆍ고총동창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시민사회운동과 중앙정치에서의 활발한 활동과 현재 민주당 중앙당 지방산업육성특별위원장, 환경공해추방운동중앙회 부총재, 국회환경포럼 정책자문위원, 재경해남군향우회 자문위원, 재경광주전남향우회 상임이사로 활동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민병록 예비후보는 해남읍 해리 해남선거관리위원회 옆 건물 2~3층 2개층 사무실을 마련하고 오는 1월 7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자신의 삶이야기와 미래 희망 이야기를 담은 책 '민병록의 행복한 꿈'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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