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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7일~28일 이틀 동안 ‘제4회 조오련배 땅끝바다수영대회’가 해남 땅끝 송호해변에서 펼쳐진다.

지난 2009년 타계한 아시아의 물개 고 조오련 선수를 추모하기 위해 2010년 처음 시작한 땅끝바다수영대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는 10Km, 3.3Km, 500m 개인전과 1,200m 단체 릴레이 종목으로 진행된다. 지난 12일 현재 10Km 올림픽코스 신청이 지난해 보다 80%가 늘어 올해는 작년보다 100여명이 늘어난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동안 ‘제2회 전남도지사배 비치발리볼대회’가 열린다. 첫 대회 때는 47개팀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1,000여명이 넘는 가족과 관광객이 송호해변을 찾았다.

또한 7월27일 저녁 7시에는 조오련배 땅끝바다수영대회를 기념해 ‘땅끝 한여름밤의 해변축제가’가 열린다. 신명나는 음악과 농수특산품 특판행사로 해변을 찾은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욱 조직위원장은 “조오련의 끝없는 도전정신은 우리 국민들에게 힘과 꿈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며, “대회를 국제대회를 승격시켜 그 정신을 계승 ㆍ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남에서 태어난 고 조오련 선수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아시아 물개라는 애칭을 얻었다. 또한 1980년 광주민주화 운동 당시 대한해협을 횡단하고, 2008년에는 3.1독립운동을 선언한 33인의 혼을 담아 독도를 33바퀴 회영하는 등 다양한 도전으로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대회참가신청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전화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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