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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향교-유도회 ‘도덕성 회복 및 범국민 예의생활 실천 결의대회’

“사회악을 척결하고 친절과 예의를 지키며 전통과 미풍양속을 수호해 가자”


성균관유도회 해남군지부(정광수 해남유도회장)는 해남향교(전교 임기주)와 더불어 주관하여 ‘도덕성 회복 및 범국민 예의생활 실천 결의대회’를 21일 향교 충효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가정폭력, 부정부패 등 사회부조리문제 등 우리사회 전반에 만연한 부도덕을 타파하고 도덕성 회복과 예의범절 실천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는 가두 캠페인도 펼쳤다.



정광수 유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사회악을 척결하고 친절과 예의를 지키며 전통과 미풍양속을 수호해 가자”며 “우리나라는 근자에 들어서 경제적 풍요만을 추구하다 전통 유교문화가 무시되고 도덕이 땅에 떨어져 정신적 갈등과 혼란, 무질서 등 배금주의가 만연되고 있다” 며 “사회악을 척결하고 친절과 예의를 지키며 전통과 미풍양속을 수호해 가자”고 당부했다.

임기주 전교는 인사말에서 “도덕성의 말살과 예의범절의 추락에 대해 우리 모두의 책임임을 통감하고 우리모두 혼연일치가 돼 도덕성회복운동과 범국민예의생활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박철환 군수는 민성배 과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우리 모두 도덕성 회복으로 효 문화를 정착하자”고 강조하고 “도덕성 회복을 위한 올바른 가치관의 정립과 정신혁명의 근간을 마련하고 안전문화정착을 위해 애쓰는 해남 유림 어르신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은 “우리 사회가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하고 경노효친이 사라지고 있는 지금 유림 어르신들의 중요하고 귀중한 역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지속적으로 우리사회가 도덕성을 회복하여 예를 실천 할 수 있도록 많은 가르침을 주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결의대회 본행사에 앞서 해남향교에 장학금을 출연해 후학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연상장학회 기실비 앞에서 임기주 전교와 정광수 유도회장과 유림지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거행했다.

본 행사에서는 정영옥 여성유도회장의 윤리강령 낭독에 이어 강상성 해남청년유도회장이 대표로 나서 ‘도덕성 회복 및 범국민 예의생활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결의를 다졌고, 결의대회 직 후 전 유림들이 참가한 가운데 ‘도덕성 회복과 범국민 예의생활을 실천하자’는 프랜카드와 피켓을 들고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경수 성균관유도회 전남도본부장, 전남향교재단 김정진 이사장, 임기주 전교, 정광수 유도회장을 비롯한 해남유림 300여명과 명현관 전남도의장, 박동인 군의원, 서해근 군의원, 민성배 해남군문화관광과장 등 초정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박광영 성균관의례부장은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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