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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자생물학 Essay] 15. 단위물질계들의 에너지적인 고유영역

현상우주를 벗어나기 위한 탈출속도는 광자를 의지한 빛의 속도로는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

[편집자주] 미디어워치는 입자생물학자이자 생명과학 철학서 ‘라이프사이언스’(해조음 출판사)의 저자인 이돈화 씨(블로그주소 http://blog.naver.com/gi1982)의 생명과학 철학 에세이들을 특별 연재합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모든 생명체는 계통분류학적 수준에 따라 단위물질계로 형성될 때 부여된 기본적인 생체에너지주파수가 존재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많은 생체기관과 조직의 생리대사작용에 따라 천차만별의 극미세한 교류와 직류, 그리고 교류와 직류의 혼합형전류의 생체전자기주파수가 존재하며, 이러한 주파수들은 생명체의 자위적인 보호본능에 의한 생명성(生命性, vitality)의 발현과 생명성이 부여된 단위물질계로서 에너지적인 고유영역을 유지하게 하고, 특히 생체활성에너지의 음양조합(陰陽調合, agreement of Yin and Yang)에 의한 생명체의 분화와 분화된 생명체들 각각의 감각기관과 감각수용에 차별적으로 작용하여 자연계의 천태만상(千態萬象, A great diversity in form and figures)을 지어낸다.

중첩되고 중첩된 다양한 차원의 우주에는 수많은 단계의 단위물질계들의 고유에너지장인 현상적(現象的) 양(陽)의 영역과 이들과 시공간적 대칭영역인 비현상적(非現象的) 음(陰)의 영역이 존재하여, 음양으로 양립하는 단위물질계의 시공간적 대칭균형조절력으로 여겨지는 중력장(重力場, gravity field)에 의하여 상호작용하는 인력(引力, attractive force)과, 단위물질계의 기반에너지 보호압력으로 추정되는 척력(斥力, repulsive force)이 존재하기 때문에, 단위물질계인 지구의 에너지장에서 하위 단위물질계로서 위치에너지가 고정된 물질과 이러한 물질로 만들어진 인공위성이 지구대기권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위성체의 질량에 합당한 추진에너지를 수반하는 초속 8㎞의 지구탈출속도(space velocity)가 필요하고, 태양계의 에너지장에서 위치에너지가 고정되어 존재하는 물질들이 태양계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이보다 더 큰 에너지(태양의 위치에너지와 태양과 태양계 내의 행성과 위성들 간의 상호작용에너지인 태양계 총에너지장을 능가하는 에너지)와 속도가 필요하다.

현상우주(現狀宇宙)에서 지구와 태양계, 수많은 항성계, 그리고 수많은 은하와 은하단들과 같은 단위물질계들의 고유에너지장은 우리가 속한 우주가 탄생될 때 일어난 빅뱅(註)에 의하여 형성된 에너지장을 바탕으로, 급속한 시공간이 창출되는 과정에서 그 시공간적 위치에너지와 연관되어 성립한 단위에너지장들이다.

(註: 빅뱅은 우주의 형성과 더불어 현상적인 양陽의 영역과 비현상적인 음陰의 영역으로 시공간을 일으키고, 모든 물질과 에너지를 각각의 계界와 단위單位에서 음양으로 양분하여 극성을 생성시켜, 활성에너지를 창출하고 생명성을 부여하여, 생명체탄생에서 필요한 존재론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물질적 측면을 제공하였다.)

더불어 우리가 속한 현상우주에서 가장 빠르다고 알려진 광자(光子, photon)와 이와 엇비슷한 속도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중성미자(中性微子, neutrino), 그리고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그와 비슷한 수준의 에너지와 속도를 가진 물질들이나, 그 이상의 물질들이 있더라도, 모두가 현상우주의 에너지장을 바탕으로 형성되고 존재하는 물질입자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속한 우주를 벗어나기 위한 탈출속도는 광자를 의지한 빛의 속도로는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빛은 현상우주에 존재하는 블랙홀마저도 벗어나지 못한다.), 동시에 우리와 차원이 다른 우주에서는 물질구조와 에너지구조, 이에 따른 빛(光과 色)의 구조와 성질, 물질과 에너지의 음양학적인 이합집산의 본능과 생명체의 개념, 생명체의 존재성과 탄생과 소멸, 그리고 이에 상응하는 시공간의 개념이 우리가 속한 현상우주와는 전혀 다를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단위물질계로서 생명체의 강력한 고유에너지장 보호본능은 때로는 편형동물문(扁形動物門, Platyhelminthes)에 속하는 플라나리아(Planariidae spp.)와 같이, 지속적인 말단소립(末端小粒, telomere) 재생과 복제효소(複製酵素, replicase)의 생산에 의하여 끝없이 유전자를 복제하여, 유무성생식과 이분법 등 생식방법에 상관없이 개체로서의 단위에너지장을 형성하며, 독립된 단위물질계로서 상위 단위물질계의 구성원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생명력을 영속시켜 나아가기도 한다.

현상차원의 우주에서 대우주급의 에너지장에서부터, 각각의 우주를 형성하는 기본에너지인 소우주급의 에너지장, 소우주를 구성하는 단위물질계인 은하들을 형성하는 기본에너지인 은하급의 에너지장, 은하들을 구성하는 단위물질계인 항성계들을 형성하는 기본에너지인 항성급의 에너지장, 항성계를 구성하는 행성들을 형성하는 기본에너지인 행성급의 에너지장, 행성을 구성하는 각각의 단위물질계들과 단위물질계로서 생명체의 분류군(分類群, taxon)을 형성하는 생물계통단위급의 에너지장, 생물계통학적 수준에서 각각의 생명개체들을 형성하는 생명개체급의 에너지장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단위에너지장들은 상위급(上位級)의 에너지장을 바탕으로 형성되며, 각각의 에너지장은 시공간적으로 현상하는 양의 영역과 비현상의 음의 영역이 대칭적으로 형성되어, 게이지대칭(Gauge symmetry)과 비슷한 형태로 서로의 존재적 위치와 작용에 영향을 미치면서 서로의 대칭적 시공간의 균형을 조절해 나아가는 것으로 보이고, 단위에너지장의 시공간적 작용은, 다른 단위에너지장들과 공유하는 시공간과, 단일에너지장 스스로 점유하여 지키려는 단일시공간이 가지는, 서로 다른 밀도의 시공간적 위치에너지를 복합적으로 조절하며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 본 칼럼은 입자생물학자인 필자(이돈화)의 拙著 ‘라이프사이언스’(해조음 출판사) p.127-130의 내용을 수정ㆍ보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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