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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여성의원 당선자중 57.8% 최고득표율 이은재 의원 정치행보 '주목'

57.8% 득표해 새누리당 여성의원중 최고득표율 기록하며 국회입성


서울 강남병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이은재 의원의 정치 행보가 주목된다.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여성의원중 가장 높은 득표율(57.8%)을 기록했을 뿐만아니라 신설된 지역구에서 당선에 성공, 당안팎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텃밭으로 여겨지던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 등에서 새누리당 후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한 것과 달리 이은재 의원은 처음 출전한 선거에서 57.8% 라는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당히 국회에 입성했다.

실제로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여성의원들의 득표율을 분석하면, 이 의원은 60.1% 득표율을 기록하며 서울 도봉갑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57.8%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득표율은 44%를 득표한 서울 송파갑 박인숙 후보, 경기 안산단원을에서 38.1%를 득표한 박순자 의원, 서울 동작을에서 43.4% 득표율을 기록한 나경원 후보 등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로 당 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총선과정에서 국민을 위한 정치, 생활정치,안보정치를 표방한 이 의원은 한전부지 이전 문제와 경제특구, 교육시설개선 등 지역민들의 구체적인 생활과 밀접한 지역현안 사업에 관한 이슈를 선점해 유권자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특히 교육문제에 관심이 많은 대치동 유권자들을 겨냥해 기초단체에 귀속돼야 할 재산세가 광역자치단체인 서울시에 귀속되는 등 서울시의 잘못된 지방세정으로 강남구민들이 역차별 받아 교육시설투자가 미흡하다는 논리를 전개해 지역 유권자들의 민심을 파고들었다.

18대 국회에서도 여성 특유의 세심함과 꼼꼼함, 그리고 계파정치에 휘둘리지 않은 정치적 유연성을 보여줬지만 북한인권문제와 국가안보 문제 등 국가정체성 문제만큼은 확실한 노선을 지향해 국익수호에 앞장선 의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친박도 비박도 아닌 무계파 중립인 이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민심의 파도에 부딪혀 좌초된 이유가 다름아닌 당내 계파 싸움 때문 이라고 진단했다.

이 의원은 18일 본보와 통화에서 "앞으론 당이 더 이상 싸움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지 않았으면 한다"며 반성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지난 18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할 당시 많은 조언을 했던 유준상 새누리당 상임고문도 이날 "20대 국회에서 가장 주목할 여성 의원은 이은재 의원"이라며 기대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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