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령 선포 이후 탄핵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특검 수사를 통해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된 후 인권 탄압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국 자유우파 진영에서도 그의 인권 문제를 본격적으로 거론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고든 창(Gordon Chang) 변호사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윤 전 대통령의 재구속 관련 CNBC 보도를 인용하면서 “이건 기소가 아니라 박해(This is not a prosecution; it is a persecution)”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윤 전 대통령을 방어할 것(We will defend President Yoon)”라고 언급, 미국이 유사시 그의 인권 문제를 공식적으로 언급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의 동아시아 전문가인 타라 오(Tara O) 동아시아연구센터 박사도 12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머그샷에 에어컨도 틀어주지 않고 선풍기는 50분간 작동 후 10분 동안 꺼지며, 작은 감방에서 당뇨병 약도 주지 않는다고 함”이라며 “북한과 이재명 정부는 충성스러운 판사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을 구금시켰고, 단순히 그를 망신시키는 것뿐 아니라 기본적인 인권을 박탈하고 있다(DPK & Lee
트럼프 정권의 국제형사사법 대사를 지난 모스탄 교수가 7월 15일 오후 5시 트루스포럼 초청으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특별 강연을 연다. 이 강연이 주목 받는 것은 일반인도 아닌 트럼프 정권의 전직 국제형사사법 대사가 직접 이재명 대통령의 어린 시절 소녀강간살해, 대북뇌물죄, 부정선거 등 의혹을 거론했기 때문이다. 특히 모스탄 전 대사는 재미 언론인 원용석씨와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소년원 수감 관련 목격자 진술서 등 증거를 갖고 있다”고 자신했다. 또 그는 자신과 고든 창 변호사 등이 공석인 주한 대사 후보로 올라 있다고도 말했다. 만약 모스탄 전 대사가 한국 땅에서 이재명 소녀강간 살해 의혹이나 김정은 뇌물죄 등을 확언하는 발언을 하면, 속지주의 원칙에 따라 명예훼손죄에 해당할 수 있어, 이 대통령 측의 대응이 주목된다. 모스탄과 고든창은 수시로 공식 행사와 SNS에서 주로 이재명 대통령의 친중, 친북 행보를 노골적으로 비판해온 인물이다. 만약 이렇게 이재명 정권에 적대적인 인물이 주한 한국 대사로 부임한다면, 국내 정치에도 메가톤급 파장이 일 전망이다. 미디어워치에서는 변희재 대표가 직접 강연에 참석해, 관련 질문을 할 계획이다.
정규재 전 한국경제 주필이 이재명 대통령과의 조찬에서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의 사면 석방에 대해 건의했다고 밝혔다. 정규재 전 주필은 자신의 유투브에서 “조갑제 선배가 먼저 이야기를 꺼냈고 내가 보충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최씨가) 10년째 감옥에 있었느냐며 관심을 보였다" 했다. 정 전 주필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포함 국정농단에 관련된 다른 사람은 다 감옥에서 나왔는데, 아무도 손도 안 내밀어 주는 상태에서 병원과 병원을 전전하며 고통 속에 투옥되어있고, 전 재산인 조그만 빌딩 하나도 차압으로 빼앗기고 딸 정유라가 아이 셋을 키우며 월셋집에서 악전고투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정규재 전 주필을 비롯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최대집 전 의협 회장, 조우석 전 중앙일보 기자, 오영국 태블릿진상위 대표, 김경재 전 자유총연맹 총재, 이상로 전 MBC 기자, 장수덕 캘리포나아 변호사, 제원사 정각 스님, 차명진 전 국회의원 등 보수인사 50여명은 내주 이재명 대통령과 정성호 법무장관에 공식적으로 최서원 석방 탄원서를 제출한다. 또한 변희재 대표, 오영국 대표 등은 오는 19일 오후 4시, 박근혜 전 대통령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