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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우수 자유보수 매체 50선을 추천한다

미국은 오래된 풀뿌리 자유보수 성향 ‘시민체(citizenry)’의 역사를 반영하듯, 다양한 분야, 특히 생활보수 영역으로도 매체의 스펙트럼이 확장되고 있는 추세

한국의 독자들은 그간에 뉴욕타임스나 워싱턴포스트 등과 같은, 미국에서는 이미 영향력을 많이 상실한 좌편향 주류 미디어들의 식상한 외신 기사들을 주로 접해왔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미국의 독자들은 한국의 독자들보다 선택의 폭이 훨씬 넓다. 미국 좌편향 주류 미디어의 정파적 편향성에 지쳤던 미국 독자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진실 존중의 대안적, 저항적 자유보수 성향 매체들도 접하며 다양하고 깊이가 있는 담론을 소비해왔다.

미국의 자유보수 매체 중 하나인 PJ 미디어(PJ Media)는 작년 12월 27일자로 ‘미국의 탑50 보수 매체(50 Top Conservative Websites)’ 제하 폴라 보야드(Paula bolyard) 기자의 기명 분석 기사로써 미국의 자유보수 뉴스매체와 칼럼매체의 순위를 소개해 시선을 끌었던 바 있다.



한국의 독자들도 미국의 대안적, 저항적 자유보수 매체를 본격적으로 접해본다면 필경 새로운 지적 해방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에 미국의 자유보수 매체의 현황을 살피는데 큰 도움이 되는 PJ 미디어 기사의 미국 자유보수 매체 탑50 순위표를 아래에 소개해보자고자 한다.

PJ 미디어에 따르면 시밀러웹 분석 기준으로 올해의 자유보수 매체 1위는 바로 ‘드러지 리포트(Drudge Report)’다. 드러지 리포트는 지난 11월에 156.06M((M=Million, 백만 단위)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PJ 미디어는 “높은 순위가 나온 것은 드러지 리포트가 미국 자유보수 매체의 포털 기능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대부분 자유보수 매체 순위에 등재된 다른 매체들은 드러지 리포트의 1/10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PJ 미디어는 “포탈 기능을 통한 영향력이 콘텐츠 자체에 대한 질로 연결되지는 않는다”며 “다만 단일 트래픽 관점으로는 드러지 리포트에서의 뉴스 소비는 구글과 페이스북의 그것을 합한 것보다 많다”라고 평가했다.

먼저 미국의 자유보수 매체 탑5 만 추려본다면 시멀러웹의 총방문자수 측정 지표(metrics)로는 ▶ 드러지 리포트(Drudge Report : 157.06M), ▶ 브라이트바트(Breitbart : 82.75M), ▶ 제로 헤지(Zero Hedge : 50.56M), ▶ 데일리 콜러(The Daily Caller : 25.33M), ▶ 데일리 와이어(The Daily Wire : 23.23M)를 들 수 있다.

‘브라이트바트’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킹메이커 역할로도 한국에 잘 알려진 미국의 풀뿌리 대안우파 매체다. ‘데일리 콜러’는 앤 쿨터(Ann Coulter), 터커 칼슨(Tucker Carlson)와 같은 미국의 저명한 자유보수 논객이 참여하고 있는 종합지다. 

‘제로 헤지’는 월스트리트 금융, 경제, 정치 관련 이면과 진실을 알려주는 사이트로 미국 주류 언론에서는 볼 수 없는 통계와 뉴스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기로 유명하다. ‘데일리 와이어는 자유보수 논객이자 브라이트바트 출신인 벤 샤피로(Ben Shapiro)가 새로이 창간한 매체로, 이번에 순위권에도 처음 들어왔다. 

PJ 미디어는 이번 순위 집계에서 자유보수 계열의 주요 방송사(Fox News 등)와 주요 라디오(Rush Limbaugh 등등), 주요 지면 매체(New York Post, Wall Street Journal, Washington Times 등)는 최대한 배제했으며, 웹 중심 뉴스매체, 칼럼매체(블로그)를 순위에 반영시켰다고 한다.

아래는 2017년 기준 미국의 탑 50 자유보수 매체 순위표다. 링크를 클릭하면 모두 해당 매체로 연결된다. 더 아래에서는 이 매체들 중 일부에 대해서 간결한 설명도 덧붙이겠다.

2017년 기준 미국의 탑 50 자유보수 매체 순위
(Alexa, Quantcast, SimilarWeb 의 결과값의 평균 순위를 도출)
 
16. HotAir
20. Reason
40. Cato

(*퀀트케스트(Quantcast)는 포함시키지 않은 것)

‘더블레이즈(TheBlaze)’는 텍사스 기반 자유보수지이며, ‘더위크(The Week)’는 영국에서 시작된 매체이지만 미국판이 매주 57만부로 영국판 매주 20만부보다 훨씬 잘 팔리고 있는 종합주간지다.

‘워싱턴 이그재미너(Washington Examiner)’와 ‘게이트웨이 펀딧(Gateway Pundit)’는 각각 자유보수 성향의 정치 전문지이자 정치 전문 블로그다.

‘내셔널 리뷰(National Review)’는 미국의 대표적인 전통 자유보수 매체로, 최근 ‘반 트럼프(Never Trump)’ 논조를 보이면서 자유보수 진영에서 매체 영향력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됐지만 이번에 총 조회수 9.25M(M=Million, 백만 단위)를 기록하며 12위에 입성하며 기염을 토했다. 
 

트위치(Twitchy)’SNS 에서 저명 인사들의 트위터 발언을 선별해서 보여주는 매체이며 리전(Reason)’은 자유보수 중에서도 자유의지론자-리버테리언(libertarian)을 위한 지성 월간지다. 40위의 ‘케이토(Cato)’ 역시 리전과 비슷한 성격의 매체로 보면 된다.


미국의 대표적인 방송뉴스 감시매체로서, 한국 미디어워치의 미국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뉴스버스터즈(NewsBusters, 4.29M)’도 20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위클리 스탠다드(The Weekly Standard)’는 부시 정권의 기반이었던 네오콘을 위한 지성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베어링암즈(Bearing Arms)’는 총기 소유 지지자들을 위한 매체다.

미국 법원의 판결문을 감시하는 독립 매체인 ‘주디셜 워치(Judicial Watch, 1.18M)’와 ‘리갈 인세렉션(Legal Inserrection, 909.5K)’도 눈길을 끈다. 

‘프론트 페이지 매거진(FrontPage Mag)’과 ‘지하드 워치(Jihad Watch)’는 미국의 대표적인 자유보수 사상가 데이비드 호로비츠 (David Horowitz)와 관계된 매체들로, 이들은 특히 이슬람에 대한 비판의식을 갖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매체들이기도 하다.

그리고 ‘아메리칸엔터프라이즈인스티튜트(American Enterprise Institute)’와 ‘헤리티지 파운데이션(The Heritage Foundation)’은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미국의 자유보수 싱크탱크다.

 

한편, 미국 대학가의 좌편향 담론에 맞서는 극복형 도전지성지인 ‘더 칼리지 픽스(The College Fix, 1.86M)’와 ‘캠퍼스 리폼(Campus ReForm, 1.05M)’도 탑50 안쪽에 당당히 랭크되어있음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은 오래된 풀뿌리 자유보수 성향 ‘시민체(citizenry)’의 역사를 반영하듯, 다양한 분야, 특히 생활보수 영역으로도 매체의 스펙트럼이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 

아래는 시멀러웹의 총방문자수에 기반한 자유보수 매체 순위다.

시멀러웹의 총 방문자수 기반 자유보수 매체 순위
(2017년 11월 기준, M= Million 백만 단위 기준)

1. Drudge Report (157.06M)
2. Breitbart (82.75M)*
3. Zero Hedge (50.56M)
4. The Daily Caller (25.33M)
5. The Daily Wire (23.23M)
6. Conservative Tribune (18.74M)*
7. Gateway Pundit (17.04M)
8. The Blaze (16.32M)
9. Newsmax (14.79M)
10. The Week (14.17M)
11. Washington Examiner (14.09M)
12. PJ Media (12.59M)
13. Townhall (10.38M)
14. National Review (9.25M)
15. WorldNet Daily (WND) (9.22M)
16. Independent Journal Review (IJR) (8.17M)*
17. Twitchy (5.85M)
18. Free Republic (5.84M)
19. HotAir (5.69M)
20. The Federalist (5.61M)*
21. American Thinker (5.17M)
22. Reason (4.7M)
23. The Washington Free Beacon (4.47M)
24. Lucianne (4.45M)
25. Newsbusters (4.29M)
26. RedState (3.85M)*
27. The Conservative Treehouse (3.76M)
28. The Federalist Papers (3.64M)
29. The Heritage Foundation (3.30M)
30. The Weekly Standard (3.21M)
31. The Western Journal (3.03M)
32. CNS News (2.86M)
33. Weasel Zippers (2.72M)
34. Powerline Blog (2.57M)*
35. Jihad Watch (2.36)
36. BizPac Review (2.34M)
37. The Daily Signal (2.26M)
38. Bearing Arms (2.07M)
39. The College Fix (1.86M)
40. FrontPage Mag (1.66M)
41. The Right Scoop (1.37M)
42. The Spectator (1.2M)
43. Judicial Watch (1.18M)
44. Conservative Review (1.11M)*
45. Campus Reform (1.05M)
46. Cato (1.04M)
47. American Enterprise Institute (AEI) (930.1K)
48. Legal Insurrection (909.5K)
49. OneNewsNow (594.1K)
50. The Resurgent (371.5K)

그렇다면 PJ 미디어는 이번에 자유보수 매체의 순위를 어떻게 산정했을까. 

PJ 미디어는 기사 서두에서 “웹사이트 순위 측정은 절대적 과학은 아니며, 웹사이트 평가 기준은 페이지뷰, 유저 성향, 영향력, 순방문자 등등 다양하다”라고 전제한 후, “이번 측정에는 알렉사(Alexa), 퀀트케스트(Quantcast), 시밀러웹(SimilarWeb)  3개 웹 분석 측정 기관의 자료를 근거로 했으며, 각 기관의 다른 데이터 추출 및 분석 방법론에 따른 결과값의 평균값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PJ 미디어는 각 기관의 분석 방법론을 설명했다. PJ 미디어는 “알렉사의 순위 결정 방식은 3개월간의 ‘순방문자수(Unique visitors)’와 ‘페이지뷰’를 데이터를 종합해서 측정 지표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또, “퀀트케스트의 순위 결정/평가 방식은 알렉사와 시밀러웹의 데이터를 활용해서 추출한다”면서 “주로 순 방문자 수(unique visitors)에 많은 가중치를 두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덧붙여 PJ미디어는 “이러한 퀀트케스트의 방식은 순위의 변동폭이 크며, 특히 특정 이슈가 부각될 시에 외부 포탈 사이트(drudge, Yahoo)를 통한 트래픽 유입이 접속 증가로 귀결되는 사례가 많으므로 지표의 증폭이 심하다”고 평가했다.

시밀러웹과 관련해서 PJ 미디어는 “이곳의 데이터 추출 방식은 알려진 바가 없다”면서 “일각의 지적에 따르면 순위 책정은 월간 접속량(traffic) 중심의 기본 측정지표(Metrics) 중 방문자수(non-unique visitor)만을 근거로 활용한다고 알려져있다”고 전했다.

PJ 미디어는 마지막으로 이 탑50 순위표의 의미도 논했다. PJ 미디어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3개 분석 기관의 측정 기간(Quantcast: 30일, Alexa: 지난 3개월, SimilarWeb: 지난 11월) 및 분석 기법에 따라 결과값이 상이하겠지만, 이 지표로 전반적인 중도우파 성향 매체의 지형도를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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