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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산케이, “정권 홍보위해 조작보도도 서슴지 않는 시진핑의 중국 언론”

권력를 위한 찬양보도, 조작보도만이 난무하는 시진핑 중국 언론의 현실 ... 한국도 머지 않아 이런 언론 현실에서 살게될지 몰라

문재인을 위시한 종북친중(從北親中) 세력의 어용보도, 조작보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국의 북한화, 중국화가 머지 않았다고 경고하는 사람들도 날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9일, 일본의 반공우파 매체 산케이(産経)는 야이다 아키오(矢板明夫) 외신부 차장의 ‘시진핑(習近平) 시대의 ‘페이크 뉴스’ 그대로 받아들였던 비극의 역사, 반복하지 않도록(習近平時代の「フェイクニュース」 うのみにした悲劇の歴史、繰り返すことないように)‘ 칼럼를 통해 한국의 문재인 종북친중 세력의 핵심 배후인 중국 시진핑 정권의 조작보도 문제를 다뤘다.  

낯뜨거운 시진핑 예찬 영화 ‘대단하다, 우리나라(厉害了我的國)’

최근 ‘중국국영중앙TV’(CCTV) 등 중국 언론들은 공동으로 ‘대단하다, 우리나라(중문명 : 厉害了我的國, 영문명 : Amazing China)’라는 정권 선전 영화를 제작해 공개했다. 야이다 아키오 기자는 관련 DVD를 보고서 몇 번이나 쓴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대단하다, 우리나라’는 제목부터 중화주의를 느낄 수 있는 90분 분량의 영화로 특히 시진핑 지도부 1기(2012 ~17년)의 “빛나는 업적”이 주요 주제다. 하지만 이 영화에는 어처구니 없는 내용이 많다.

영화는 일본이나 프랑스 등의 기술을 많이 도입해 만든 고속철도를, 중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했다”고 강조하고 있다. 장쩌민(江沢民) 시대부터 주력해온 우주 개발 사업의 성과도 시진핑 국가 주석의 올바른 지도에 의한 것이라고 예찬하고 있다.


야이다 기자는 “(이 영화는) 시진핑이 연설하는 모습이나 공장 시찰 장면 등이 곳곳에 나오는, 시진핑에 대한 개인숭배가 목표인 것이 분명하다”고 단언했다.

문제는 이런 영화가 흥행에도 성공하는 게 또 중국이라는 나라라는 것이다. 물론 정권의 입김이 필연이지만 말이다. 야이다 기자에 따르면 3월 2일에 개봉된 이 영화는 공무원, 국영 기업 직원, 학생들이 동원되어, 약 1개월에 약 80억 엔(우리 돈 800억원)의 흥행 수입을 기록했다고 한다.

물론 한국에서도 ‘세월호’, ‘노무현’, ‘남북평화’, ‘5.18’, ‘천안함’, ‘원자력발전소’, ‘위안부’ 등 거의 매달마다 좌익 프로파간다 영화가 쏟아지고 있으며, 정부(청와대), 노조 등의 배후로 한 단체관람도 역시 횡행하고 있다는 것은 비밀도 아니다.

하지만 이런 한국도 중국을 따라가려면 아무래도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야이다 기자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는 올 4월에 갑자기 이 영화(‘대단하다, 우리나라’)의 상영을 난데없이 금지시켜버렸다.

이유는 분명하지 않지만, 베이징의 지식인들은 영화 속의 한 장면이 요인이라고 보고 있다. 이 영화에는 구미 등 몇 개국에 의해 거의 독점됐다고 하는 IT산업의 반도체 칩(chip) 제조 기술을 중국의 연구자가 개발에 성공하고, 시진핑이 그것을 칭찬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중국을 대표하는 통신 기기 대기업, 중흥통신(中興通訊, ZTE)이 이란에 전자제품을 불법 수출한 문제로 미국에서 제재를 받았다. 미국의 반도체 기업을 통해서 반도체 칩을 수입을 못 하게 되었기 때문에, ZTE의 많은 공장들이 폐쇄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이 반도체 칩을 자체 개발했다”는 영화의 선전이, 현실과의 괴리가 컸던 것이, 상영 금지로 이어진 것이 아닌가 싶다.


산업구조, 노동구조까지 왜곡하는 조작보도는 결국 경제위기 불러

야이다 기자는 “중국에서는 시진핑 정권 발족 후, 언론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사건이나 사고, 데모 등 당국에 불리한 뉴스가 크게 보도되는 일이 없어졌다”며 “그 대신에 급증한 것은 정부의 업적을 홍보하는 보도다. 앞서 거론한 영화처럼 명확한 ‘페이크 뉴스’(조작보도)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중국에서는 당국의 경제정책 노선을 자국민들이 따르도록 모범사례를 날조해 만들어내는 경우까지 있다. 야이다 기자는 최근에 있었던 ‘페이크 뉴스’ 의심 사례를 하나 소개했다.

예를 들어, 몇 년 전부터 중국 연해(沿海) 제조업의 부진이 이어져, 좀처럼 일자리를 찾을 수 없는 (시골에서 올라온) 이주 노동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당국은 그들이 고향으로 돌아가도록 호소하고 있다. 이 호소에 부응하여 관제 언론들은 일제히 귀가 후 “성공 사례”를 많이 소개하게 되었다. 그중에는 분명히 이상한 것도 있다. 

예를 들어, “해외 유학에서 돌아온 여성학자들이 농촌의 양계사업을 통해 대성공했다(중앙TV)란 보도가 있었지만, 이에 대해 ”TV에서 소개된 방법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는 절대로 성공할 수가 없다“며 양계업자들이 인터넷에서 반박을 하고 나섰다. 이러한 '성공사례'가 매우 드문 케이스든지, 아니면 당국이 ‘시킨 것일’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베이징의 지식인들은 “도시가 농촌보다 기회가 많은 것은 상식이다. 노동자들은 이러한 가짜 뉴스를 그대로 받아들여 고향에 돌아가면 비참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는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자연스러워야 할 산업현실이나 노동현실까지 왜곡하는 이런 식의 조작보도는 중국 현대사에서 이미 엄청난 비극을 낳았던 바 있다.

야이다 기자는 “육십 몇 년 전, 인민일보 등의 당 기관지가, 당시 최고 지도자 마오쩌둥(毛沢東)이 추진한 대약진운동(大躍進運動)의 성과로 날조한 곡물 생산량에 대해서 연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며 “그 결과 농민들이 농사를 포기하고 철강 생산 등에 종사했기 때문에 대기근(大飢饉)이 발생해 3천만 명 가량의 아사자가 발생했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진핑 시대의 중국에서 이와 같은 비극이 다시 일어날 일이 없도록 기도할 뿐이다”라고 말하며 칼럼을 마무리했다.

시진핑 중국을 점점 닮아가는 ‘종북친중’ 정권과 언론, 결국 파국이 올 것

문재인 정권은 얼마 전 한국인 납북자 문제를 거론한 일본 요미우리 신문 인터뷰에서 질의는 삭제하고 답변만 국내용으로 조작 배포했다.(관련기사 : [단독] 문재인, 일본 요미우리 신문의 한국인 납북자 질의 삭제 파문)

이는 김정은의 눈치를 봐야 하기에 한국인 납북자 문제는 쏙 빼놓아야 하고 그래도 한일관계, 일북관계를 위해서 일본인 납북자 문제에는 협조를 아끼지 않겠는다는 답변을 해야 하는 청와대의 곤란한 입장을 철저히 숨기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보다 놀라운 일은 그런 조작 문제를 시비한 이가 300여 명의 청와대 출입기자들 중에서 단 한 사람도 없었고 지금도 여전히 없다는 것이다.(관련기사 :  문재인, 요미우리 신문 인터뷰 조작 배포 묵인해준 청와대 출입기자들 격려)

국가 명운이 걸린 외교안보 분야로조차 정권과 언론이 국민을 기만하는 조작을 서슴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견제라는게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경제 등 다른 분야는 볼 것도 없을게 뻔하다. 

큰 위기가 닥칠 것이 분명하지만 우리 국민들은 ‘각자도생(各自圖生)’ 외에는 마땅한 대응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 본 기사에서 산케이신문 기사 내용 번역은 황호민 씨의 도움을 받아서 이뤄진 것입니다.


[편집자주] 그동안 한국의 좌우파 언론들은 중국과 북한의 갓끈전술 또는 이간계에 넘어가 늘상 일본의 반공우파를 극우세력으로, 혐한세력으로만 매도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일본의 반공우파는 결코 극우나 혐한으로 간단하게 치부될 수 없는 뛰어난 지성적 정치집단으로, 현재 문재인 정권을 배출하며 중국과 북한에 경도된 한국이 경계하거나 대비해야할 것들에 대해서 국외자와 제 3자의 시각(또는 devil's advocate의 입장)에서 한국의 그 어떤 언론보다도 도움이 되는 얘기를 많이 해주고 있습니다. 미국에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만 있는 것이 아니듯이, 일본에도 아사히와 마이니치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미디어워치는 한국 외신 시장에서 검열되어온 미국의 자유보수 세력의 목소리는 물론, 일본의 자유보수 세력의 목소리도 가감없이 소개해 독자들의 국제감각과 균형감각을 키워드릴 예정입니다. 한편, 웹브라우저 구글 크롬은 일본어의 경우 사실상 90% 이상 효율 수준의 번역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일본의 고급시사지라도 웹상에서는 한국 독자들이 요지를 파악하는데 전혀 장애가 없는 번역 수준입니다. 미디어워치는 한국 독자들이 일본쪽 외신을 접하는데 있어서, 편향되고 무능한 한국 언론의 필터링 없이 일본 언론의 정치적 다양성(특히 자유보수 세력의 목소리)과 뛰어난 정보력(특히 중국과 북한, 동아시아 문제와 관련)을 가급적 직접 경험해볼 것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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