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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피해자가족단체, 6.25 남침 69주기 맞아 북한 전쟁범죄 규탄 행사

“북한, 10만여 명의 한국(남한) 민간인 불법 납치… 시인도 사죄도 하지 않아”

납북피해자가족단체가 6·25 남침 69주기를 맞아 오는 25일 오후 1시 서울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북한의 전쟁범죄를 규탄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이사장 이미일)18일 보도자료를 통해 “10만 남한 민간인을 불법으로 납치한 북한의 전쟁범죄를 규탄하는 행사를 가진다이날 행사에선 북한의 전쟁범죄인 민간인 납치에 대해 규탄하고, 북한의 범죄행위에 대한 법적 책임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개회식(12:30~12:40), 규탄사(12:40~13:30), 가두행진(13:30~14:30), 청와대 민원접수(14:30~15:00) 순으로 열릴 예정이다. 가두행진에서는 납북장면을 재연하는 퍼포먼스도 실시될 예정이다. 행사 후, 가족회는 청와대 민원실에 북한의 6·25전쟁납북범죄를 규탄하고 정부차원의 납북범죄 해결을 요구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1950년에 남편을 납북으로 잃은 초대 납북피해가족회 임원이자, 생존 증인인 납북피해 1세대 김복남(98) 여사와, 할아버지를 납북으로 잃은 3세대 손녀들도 함께한다.

 

가족회 측은 북한은 6·25남침 도발 후 남한 민간인 10만여 명을 불법적으로 납치하고, 불법 납치한 민간인을 집단 살해하는 등 온갖 극악무도한 만행을 자행했다북한은 천인공노할 반인륜범죄에 대해 시인도 사죄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결의문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북한에 의한 6·25 남침 전쟁의 총성이 멈춘 지 올해로 66년째다. 6·25 전쟁은 중지되었지만 북한에게 사랑하는 가족을 빼앗긴 우리 납북피해 가족들은 아직도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죽음의 납북길로 끌려간 사랑하는 가족의 안부조차 알 수 없는 기막힌 고통 때문에 우리 납북피해 가족들은 누구보다 전쟁을 싫어하며 진정한 평화를 학수고대한다. 그러나 진정한 평화란 전체주의 세습독재자 김정은과의 대화로 실현되는 것이아니라 전쟁납북자들이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무사히 귀한하고 북한의 반인륜적 범죄행위에 대한 사죄가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다.

 

8.15 해방 후 38선 이북에서 신속하게 진행된 공산화 과정에서 공산주의자들은 반대자들을 대거 숙청했고, 북한 주민의 자유와 재산을 빼앗는 등 폭압적 방식으로 정권을 수립했다. 이로인해 상당수의 주민들이 월남하여 북한의 인적자원은 고갈되었고 급기야 대한민국 국민들을 납치하는 범행을 저질렀다. 북한은 6·25 기습남침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적화시키기 위해 치밀한 사전계획아래 대한민국 사회지도층, 지식인을 포함한 민간인 10만여명을 납북했다. 전시 민간인을 폭력적 방법으로 납치한 행위는 명백한 전쟁범죄와 반인도범죄다. 이후 북한은 범죄 행위를 철저히 부인, 은폐함으로써 현재까지도 책임을 회피해 오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북한에 의한 반인륜적 범죄는 외면한 채 위장 평화에 취해 전 세계 유례없이 잔혹하고 악질적인 독재자 김정은과 관계 개선에 힘쓰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 이전에 북한에 의한 자국민의 범죄 피해문제해결과 대한민국과 전세계를 위협하는 북한핵 폐기를 이끌어내는 것이 우선적 과제임을 인식해야 한다. 특히, 북한은 이제라도 전쟁 중 민간인을 납치한 범죄에 대해 시인하고, 피해자에 사죄하며 범죄에 대해 법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납북피해가족들은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첫째, 10만 전시납북피해자 은폐하는 북한악마 김정은 끝장내자!

 

둘째, 북한은 전시 납북 범죄행위를 시인, 사죄하고 법적 책임을 다하라!

 

셋재, 북한의 반인도적 범죄로 고통받는 납북피해자를 외면하는 문재인 물러나라! 넷째, 문재인은 전쟁범죄 세습독재자 김정은과 위장 평화쇼를 중단하라!

 

다섯째, 국회는 6·25전쟁납북범죄해결촉구 결의안을 하루빨리 채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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