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태블릿PC 조작보도‧검찰공모 관련 특검추진 및 진상규명위원회'(공동대표 오영국·도태우·김경혜, 약칭 태블릿 특검추진위)가 12일 오후 4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조선일보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JTBC‧검찰 공모 태블릿PC 사건을 보도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태블릿 특검추진위는 지난 5일에도 이곳에서 관련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창진 전 인천초등교장회 회장은 “우리는 과학성에 바탕해 태블릿PC가 최순실 것이 아니라고 믿고 있다”며 “태극기 세력이 외친 호소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영국 공동대표는 “조선일보는 (태블릿 사건을) 단 한줄도 보도하고 있지 않다”며 “(이는) 불법 탄핵 공범임을 인증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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