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가 ‘제2태블릿’ 반환 소송에서 이미징파일을 공식 확보했다. 최서원 측 소송대리인인 이동환 변호사는 19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 열람복사실에서 ‘제2태블릿’(삼성 제품 SM-T815NO 모델)의 데이터 일체를 복사받았다. 이는 지난 11일 변론기일에서 법원이 최서원 측에 교부해주기로 한 증거자료다. 이날 이 변호사는 이미징파일을 포렌식 전문가들에게 곧바로 이첩하고 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감정결과는 빠르면 열흘, 늦어도 한달 이내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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