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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형사고발 기자회견] 차성환 회장 “고영태 발언 날조한 손석희, 증인으로 나와야”

“JTBC 기자 만난적 없다”는 ‘고영태 보도자료’ 확인되지 않아...심수미·손용석 위증 혐의 고발

태블릿재판 국민감시단의 주요 시민대표 중 한 명인 차성환 회장(경영컨설턴트)가 이른바 ‘고영태 보도자료’는 존재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JTBC 손용석 부장과 심수미 기자를 위증 혐의로 형사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일 오전 11시 서울역 4층 대회의실에서는 JTBC의 태블릿PC 조작과 위증 의혹에 대한 애국 시민들의 형사고발 기자회견이 법치와자유민주주의연대(NPK) 도태우 변호사와 대구태극기집회추진단 오영국 대표의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고영태 보도자료 관련 위증 혐의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차성환 회장은 “심수미 기자는 고영태가 국회 청문회에 나왔던 다음날인 2016년 12월 8일자 해명방송에서 ‘고영태 씨는 저희의 연설문 수정 보도 직후에도 대대적으로 보도자료를 뿌리면서 연설문 수정 의혹 자체를 부인할 뿐 아니라, 저와 대화를 나눈 일 자체가 없다고 기자가 거짓말을 한다고 했는데요’라고 보도했다”면서 특히 같은 방송에서 손석희 앵커는 ‘아무튼 국회에서는 자기는 (심수미 기자를) 만난 적이 없다고 지금 주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관련기사 : 고영태가 JTBC 기자와 만난 사실 부인했다? 손석희-JTBC 또 날조보도!)


차 회장인 언급한 JTBC의 보도 내용은 훗날 사실관계가 틀린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청문회 영상과 속기록에는 JTBC 기자를 만난 사실을 부인하는 고영태의 증언이 전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심수미 기자와 손용석 부장은 최근 태블릿PC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당시 보도는 청문회를 근거로 한 것이 아니라, 고영태가 뿌린 보도자료를 근거로 한 것”이라는 취지로 증언했다. 


차 회장은 이들의 법정 증언이 위증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면서 세 가지 근거를 제시했다.


첫째, 차 회장은 “고영태가 실제 그러한 내용으로 보도자료를 뿌렸다고 한다면, 당시 (최서원과 관련된 모든 것을 기사화하던) 분위기에서 언론들이 (보도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겠는가”라고 반문하며 “저나 여기에 계신 분들이나 고영태의 보도자료를 인용한 기사는 본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또한 “고영태의 보도자료가 있다고 주장하는 JTBC는 아직도 근거 자료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 법정에서 심수미 기자는 고영태 보도자료를 갖고 있냐는 질문에 “지금은 갖고 있지 않다”고 증언했다. 


두 번째로 차 회장은 고영태가 청문회에서 JTBC 기자와 만난 사실을 스스로 밝혔던 걸 보더라도 ‘JTBC 기자와 만나지 않았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차 회장은 “국회 청문회에 나온 고영태는 ‘그때 그 기자분(심수미)이 있는 데서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라고 발언했다”면서 “이는 심수미를 만났다는 전제에서 청문회 증언에 나섰다는 걸 말해주는데, 상식적으로 청문회 하루 전날 심수미 기자와 만난 적이 없다는 내용으로 고영태가 보도자료를 뿌렸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끝으로 차 회장은 “12월 8일자 해명방송을 보면 심수미뿐만 아니라 손석희 앵커도 나서 고영태가 심수미 기자를 만난 적이 없다는 내용으로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고 몰아갔다”면서 “무슨 근거로 그러한 날조 보도를 했는지 우리는 그 이유를 확실히 알아야겠다. 손석희는 반드시 법정에 나와 이 부분에 대해 증언해야만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차성환 회장(경영컨설턴트) 발표문 초안 전문]


안녕하십니까? 오영국 대표님에 이어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게 된 차성환이라고 합니다.


저는 제가 형사고발하려는, 지난 심수미 JTBC 기자의 법정증언과 손용석 JTBC 기자의 법정증언과 관련하여 둘의 공모 위증 정황과 관련해서 짧게 말씀을 드릴려고 합니다.


JTBC는 2016년 12월 8일 해명방송에서 전날에 고영태가 국회청문회에서 하지도 않은 발언을 지어내 거짓말쟁이로 몰아가는 날조보도를 한적이 있습니다. 고영태는 분명 JTBC 기자를 만났음에도, JTBC 기자를 만난 적이 없다면서 국회에서 위증을 한다는겁니다.


[심수미 기자] 고영태 씨는 저희의 연설문 수정 보도 직후에도 대대적으로 보도자료를 뿌리면서 연설문 수정 의혹 자체를 부인할 뿐 아니라, 저와 대화를 나눈 일 자체가 없다고 기자가 거짓말을 한다고 했는데요. 검찰에서는, 검찰조사에서는 저를 만난 부분 그리고 최 씨의 연설문 수정 부분을 인정했습니다.


[손석희 앵커] 그럼 검찰수사 기록에는 그게 다 남아 있겠네요.


[심수미 기자] 그렇습니다.


[손석희 앵커] 심수미 기자를 만났던 내용까지. 그런데 아무튼 국회에서는 자기는 만난 적이 없다고 지금 주장하고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서 판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태블릿PC 입수와 보도까지의 내용을 이제 확인해 봤는데 이 부분은 그렇다면 검찰도 다 알고 있는 거죠?




이 보도 문제와 관련하여 심수미는 10월 1일 법정증언을 통해 “국회 청문회가 아니라 고영태가 사전에 기자들에게 뿌린 보도자료에서 그런 내용(‘JTBC 기자를 만난 적 없다’)이 있다는 것을 다른 기자들로부터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카더라’이기는 하지만 아무튼 자기가 자기 입으로 방송에서 했던 얘기는 주변 기자들로부터 들었던 사실이라는겁니다.




하지만 심수미의 저 해명은 설사 사실이라고 해도 전혀 핀트가 맞지 않는 해명입니다. 왜냐하면 심수미의 말이 문제가 아니라, 손석희 사장이 방송에서 분명 본인 입으로 고영태가 국회에서 그런 증언, 그러니까 JTBC 기자를 만난 적이 없다는 증언을 했다고 날조 보도를 했던 것은 사실이고, 많은 사람들이 문제 삼는 것은 저 손석희 사장의 날조 보도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심수미의 무슨 보도자료 운운은 말을 비틀고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문제로 손석희 뿐만이 아니라 심수미까지도 명백하게 거짓말을 하고 있는 정황이 있다는 것입니다. 뭐냐하면 저 심수미의 보도자료 운운 해명까지 싹 다 허위라는 것입니다. 고영태는 애초 그런 보도자료를 낸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심수미 기자가 지난 10월 1일 법정 증언을 했던 날 서울중앙지법의 여러 법조기자들도 재판을 참관했었습니다. 제가 한 법조기자에게 심수미가 고영태 보도자료 뿌렸다는 저 말이 사실이냐고 한 다리 건너서 물어보았습니다.


그 법조기자의 답은, 주변 법조기자들 중에서 당시에 고영태로부터 그런 보도자료 받았다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고영태가 보도자료를 대대적으로 뿌렸다”는 심수미의 보도 내용에 대해선 자기도 역시 알고 있지만, 그런 보도가 나간 곳은 당시에 JTBC가 유일했다는 것이 그 법조기자의 얘기입니다. 이 법조기자는 심수미가 법정 증언을 했던 날 이후에 주위에 다시 수소문을 해봐도 예전에 고영태로부터 보도자료 받았다는 기자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고 답해주었습니다. 제가 한다리 건너서 받은 카톡 내용을 공개하니 한번 보십시오.


고영태 보도자료 관련 위증 정황은 심수미만 있는게 아닙니다. 손용석도 10월 29일 법정증언에서 “고영태 보도자료는 있었다”면서 “이걸 우리 이외에도 헤럴드경제와 또 다른 매체에서도 보도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손용석 증인신문 당시 재판에 나갔던 제가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듭 말씀드리나 고영태 보도자료는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이게 심수미와 손용석의 위증 공모라고 지적을 하는 것이고 이를 형사고발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미디어워치 황의원 대표이사가 쓴 ‘태블릿PC 조작 진상규명 백서’에 보면 JTBC의 태블릿PC 조작보도 24가지를 100% 조작보도 유형과 99% 조작보도 유형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99% 조작보도 유형은 진술이 엇갈리지만 여러 정황상 거짓임이 명백한 경우입니다. 


앞서 오영국 대표가 지적한 심수미의 위증이 증거가 명백한 100% 위증이라면, 이번 심수미와 손용석의 위증 정황은 그래도 99% 위증쯤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완벽한 증거는 없지만 도저히 사실로 믿기가 힘든 경우라는 것입니다. 이는 수사를 해본다면 진실이 확인됩니다.


저는 상식적으로도 심수미가 말하는 그런 보도자료가 없는게 맞다, 또 그런 말을 한 기자들도 없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언론 분위기에서 고영태가 정말 대대적으로 보도자료를 뿌렸다면 언론들이 그걸 안썼을 리가 있겠습니까. 또 그런 보도자료를 뿌린 근거가 남아있지 않을 턱도 없습니다.


진실은 검경이 찾아줄 것이라고 기대해봅니다.

 



JTBC 형사고발 기자회견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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