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진영의 대표적인 대중문화평론가 김성수씨와 보수진영의 대중문화평론가 출신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가 공동으로 뉴진스와 어도어의 계약 분쟁을 다루는 서울중앙지법 제41부(재판장 정회일)에 “뉴진스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솔로몬의 길을 찾아달라”는 12쪽 분량의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똑같은 아이돌 음악 장르만을 다루는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 시스템 자체가 레이블 간의 표절, 상호비방, 줄세기 우려가 있었고, 결국 어도어의 뉴진스, 쏘쓰뮤직의 르세라핌, 빌리프랩의 아일럿 간의 데뷔 순서, 표절 등의 갈등이 폭발해 소송전까지 확산되었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미국의 경우 유니버셜뮤직, 쏘니뮤직 등에서의 멀티 레이블은 락, 힙합, 쏘울, 블루스, 클래식 등 각기 다른 장르를 각 레이블마다 담당하고 있다”며, “처음부터 잘못 설계된 하이브식 멀티레이블의 피해자이자 희생양이 뉴진스가 된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미국과 일본과 달리 유독 한국에서만 수시로 기획사와 연예인 간의 계약분쟁이 벌어지는 이유도, 연예인의 계약을 대리해주는 공인에이전시 제도를 도입하지 않았고, 연예인의 모든 활동과 생계수단을 하나의 기획사와 계약하도록 만든 잘못된 표준계약서 때문”이라 분
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최근 이재명 정권의 실세로 떠오른 김현지 제1부속실장에 대해 김건희에 비유하며 비판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15일 페이스북에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누구인지 점점 드러나고 있다. 한마디로 말해, 그는 김건희의 이재명 정권 버전"이라면서 "지금까지 확인된 사실만 정리하면 세 가지로 요약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째, 최측근이고, 둘째, 궂은일을 도맡고, 셋째, 다혈질"이라면서 "우선 최측근임은 너무나 분명하고, 둘째는 이재명 대통령의 5개 재판, 사법리스크를 관리해 처리했다"고 언급했다. 또 그는 "이화영 변호인인 설주완을 내쫒은 이유도 김현지 때문에 사임했고,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김현지 실장의 전화를 받고 물러났다는 얘기도 같은 맥락에서 거론된다"며 이렇게 지적했다. 이어 이 수석대변인은 "셋째, 그는 다혈질이고 직선적인 성격이라는 평가가 많다. 과거 그를 알던 다수 사람들의 증언하길 '욱하는 기질, 돌직구 화법'이라고 말했다"면서, "모든 일을 배후에서 조율하면서, 성격은 직선적이고, 대통령의 절대 신임을 받는 인물이 낯설지 않고, 김건희의 모습이 겹친다. 달라진 것은 이름 뿐이고, 권력의 위험한 구조는 다르지 않
최근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이재명 정권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은 김현지 실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친형 고 이재선씨 관련 사건에 개입했다고 최초로 증언했다. 이 사무총장은 15일 조선일보 유튜브 김광일의 '쨍하고 해뜰날'에 출연, "처음 말씀 드린다"면서 "당시 이재명 지사가 형인 고 이재선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고 이재선이가 정신병이 있고,과거에 조중약을 계속 복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 효자병원의 백기주 전문의가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 재판에서 "조중약이 아니라 수면제를 줬다"고 법정에서 증언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사무총장은 "백기주씨는 법정에서 증언하길 "제가 만났던 이재선씨는 문제가 없었는데, 무슨 정신병입니까"라고 반문하면서, "2010년에 이재명 성남시장이 형 때문에 골치 아프니까 한번 만나달라라고 했는데, 김현지 씨가 전화를 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당시 김현지씨의 직책은 시장 비서관도 아닌 일개 시민단체의 일원 신분으로 밝혀진 바 있다. 이에 김현지가 무슨 권한으로 백기주에게 전화를 왜 전화를 했는지 궁금중에 들 차에 이 전 사무총장은 "김현지가 이화영 사건의 변호인인 설주완 변호사
최대집 전 의사협회 회장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미국법인 탈세 관련 용산세무서에 신고서를 제출했다. 하이브는 2021년 스쿠터 브라운이 운영하는 이타카 홀딩스를 지분 100%를 1조 2천억원에, 순자산가치 3800억대 보다 무려 3.16배 이상의 돈을 주고 매입해서, 역외탈세 및 불법 비자금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하이브 측에서는 브랜드 가치 등의 영업권을 8200억의 가치로 계산했다 밝혔다. 그러나 하이브는 인수 이후 아티카 홀딩스 브랜드를 더 이상 아용하지 않고, 하이브 아메리카로 복속시켰다. 또한 하이브가 인수할 때 내세운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와 영화 ‘겨울왕국’으로 알려진 뮤지컬 배우 이디나 멘젤 외에도 데비 로바토, J 발빈 등등은 하이브 인수 직후부터 모두 계약을 해지하고 떠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이브가 과도한 금액으로 이쿠타 홀딩스를 인수한 점에 대해선 지난 12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매체 '네트럴뉴스'에서도 대대적으로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최대집 전 회장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관련 역외 탈세 및 불법 비자금 의혹에 대해 조사해달라는 신청서를 세출했다. “첫째, 테일러 스위프트 저작물과,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비 등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에 이어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도 “즉각 SKT의 계약서 위조범좌와 해킹과의 연관성 관련 추가 포렌식 조사를 시행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변 대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명백히, 외부해킹이 아닌 SKT 내부에서 스스로 계약서 등 고객정보를 위조하여 자신들의 고객서버에 불법 입력하다 벌어진 사고에 대해, 아무런 결론도 내리지 않고 방치한 직무유기의 혐의가 있다.”며, “지금이라도 위조된 계약서를 불법으로 고객서버이 입력한 시점과, 해킹 시점의 연관성에 대한 추가 포렌식 조사를 시행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변 대표는 또한 “개인정보보호위에서의 분쟁조정 절차에는 사실 관계를 조사하는 절차가 필수적. 두 건의 SKT가 위조한 계약서가 고객서버에 불법으로 입력된 과정과 시점을 포렌식으로 조사하면 해킹기록과의 연관성이 확인될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는 사실관계 조사를 하지 않고 졸속으로 중재안을 내놓으려는 움직임만 보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파렴치한 SKT의 태도를 볼 때, 개인정보보호위에서 피해고객에게 손해배상 중재안을 내놓아도 저들은 거들떠 보지도 않을 것”, “이런 SKT
최서원 씨가 “태블릿 문제는 특검 검사들이 국기를 흔든 엄청난 사건”이라며 “권력 뒤에 진실을 숨기지 말고 태블릿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최 씨는 지난 6일 ‘권력의 힘에 진실이 묻히다‘라는 제목의 옥중서신을 통해 “재판에서 속속히 그 당시 위증이 나오고 결과과 뒤집히고 있어도 침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서원 씨는 “이규철 대변인이 내 전화기를 압수한 결과 모두 L자 패턴이었다고 하면서 태블릿도 그 패턴이었다는 거짓발표를 국민들 앞에 서슴없이 발표했다”며 “이 시점에 내가 궁금한 것은 나는 핸드폰을 압수당한적이 없고 패턴을 쓴적이 없는데 그걸 누가 조작했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JTBC 기자는 블루케이 사무실에서 (태블릿을) 가지고 나왔다고 했는데, 그 당시 책상속에는 아무것도 없었음을 내가 확인했었다”며 “그렇다면 그걸 누가 갖다 놓았고 그런 엄청난 조작과 국민을 우롱했는지에 대해서 적어도 밝혀져야 하고 밝혀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그는 “나를 10년째 사면 복권시키지 않는다고 진실은 덮어지지 않는다”며 “윤 정권이 하늘의 심판을 받은 것처럼 지금 이재명 정권도 이 잘못된 국정농단 사건, 태블릿의 진상규명을 하지 않는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SKT 고객정보 유출 피해자 1만명의 손배소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도울'의 강민구, 이영렬, 이상용, 최용규 대표 변호사들에게 “SKT 해킹은 고객정보 위조를 범한 내부소행, 개인정보보호위에 포렌식 조사를 의뢰합시다”라는 공문 서신을 발송했다. 앞서 도울 측은 소송 이외에 3천여명의 피해자를 대리해 개인정보보호위에 분쟁조정신청을 해놓았다. 변희재 대표 역시 이제일, 장달영 변호사와 함께 미디어워치 독자 200여명을 신청해놓았다. 문제는 법무법인 도울의 이영렬 대표 변호사가 계약서 위조 관련 SKT와 공범인 검찰 측 특수본 본부장 출신이란 점이다. 변 대표는 이영렬 변호사에 이미 2023년 2월 16일, 2025년 8월 21일 두 차례 걸쳐, “SKT와 검찰의 태블릿 계약서 위조 범죄를 자백하라”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변 대표는 이영렬 포함 4인의 대표 변호사들에게 “SKT는 최근 개인정보보호위가 내린 1348억의 과징금에 처분에 대해서도,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내린 연말까지 SKT에서 이전하려는 고객에 대한 위약금 면제 명령도 모두 거부하며, 피해자 구제를 외면하고 있다”며, “이런 파렴치한 SKT의 태도를 볼 때, 개인정보보호위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윤석열, 한동훈, 장시호, 서현주 등을 태블릿 조작 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광주광역경찰청 김영근 청장에게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구했다. 수사심의위원회는 권력이나 재벌 관련 수사와 관련, 외부 압력에 의해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할 경우 고발인 등이 신청하는 제도이다. 변 대표는 수사심의위 신청서에 “본인은 이미 85페이지짜리 고발장에 33가지의 증거를 제출해 놓았다. 서현주 전 수사관이 증거를 훼손 및 인멸한 기록은 모두 한국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의 포렌식 작업으로 확인이 되었기에 누구로부터 이런 주문을 받았는지만 자백하면 되는 일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약 한달 뒤 본인은 7월 21일 광주광역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6부에서 약 2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고 조작 증거들이 과학적으로 확인이 되어, 별다른 이견이 벌어질 일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변 대표는 “고발사건에 대해 3개월 안에 처리해야 한다는 상식적 경찰 내규와 달리 4개월이 지나가도, 별다른 수사 진척 상황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그 과정에서 지난 9월 1일, 서울중앙지검에서는 “특검 이규철 대변인이 발표한 2017년 1월
* 해당 글은 변희재 대표가 박근혜 국정농단 수사를 위한 특검 대변인 이규철 현 대륙아주 대변인에게, 2017년 1월 11일 “포렌식 조사를 통해 장시호 제출 태블릿을 최서원 것으로 확정하였다”는 대국민 브리핑의 근거를 제시하라는 공문 내용입니다. 지난 9월 1일 서울중앙지검은 당시 특검은 2017년 2월 1일자 대검 서현주 전 수사관이 진행한 포렌식 이외의 그 어떤 다른 기록과 자료도 없다는 회신서를 재판부에 보내왔습니다. 1.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바랍니다. 2. 본인은 JTBC 태블릿 조작 사건, 윤석열과 한동훈의 장시호 태블릿 조작 사건의 증거를 모두 확보한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입니다. 3. 본인은 윤석열, 한동훈, 김영철, 정민영, 박주성을 상대로, 억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 민사 제104 단독(재판장 이회기)에서 진행 중에 있습니다. 4. 본인은 2017년 1월 11일 이규철 변호사님이 특검 대변인 시절 장시호가 제출했다는 태블릿을 꺼내들며 다음과 같이 기자들 앞에서 브리핑한 바 있습니다. 당시 조선일보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태블릿PC가 최씨 소유인지 여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했다. 이 특검보는 “(태블릿 PC의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2021년 10월 160억원의 자본투자금으로 어도어 법인을 설립한다. 2022년 7월에 데뷔한 뉴진스는 그해 186억 매출, 2023년 1103억 매출, 2024년 1111억 매출을 올렸다. 2023년도에는 335억원, 2024년의 영업이익도 모두 308억대를 기록했다. 하이브 측에서는 영업이익만으로도 자본 투자금 160억원의 5배 가까이 벌어 들였다. 2023년 뉴진스는 데뷔 2년차에 무려 110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중 뉴진스 멤버들은 1인당 약 52억, 5명 총 261억을 지급받은 것으로 하이브 측은 발표했다. 반면 어도어는 수수료를 무려 150억으로 계산했다. 어도어에서의 수수료란 하이브 측에서 계약, 홍보 등을 대행하는데 지불하는 사실상 상납금 성격이다. 그리고 남은 335억은 영업이익으로 잡았다. 뉴진스 멤버들은 2023년 자신들이 만들어낸 매출 대비 수익은 약 4분의 1, 하이브가 챙긴 수익 대비 약 2분의 1 정도만 받게 된 것이다. 그리고 하이브는 뉴진스가 활동을 한 2024년까지, 수수료와 영업이익 만으로도 약 1000억 정도를 챙겨간 것으로 추정된다. 초기투자금 160억의 약 6배 수준이다. 더구나 2024년 초부
2012년 MBC 노조 전체 파업 당시 한 남성 아나운서가 구찌 홍보 행사의 사회를 본 것이 논란이 된 바가 있다. 물론 행사 업체에선 “아는 지인 관계라, 행사 비용을 지급받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MBC 아나운서들이 전면 파업을 한다고 해도, 행사 MC를 보며 일정 정도 수익을 올리는 것이 법적으로 가능은 하다는 점이다. 뉴진스의 소속사라는 어도어는 지난 1월 13일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어도어는 "이번 가처분은 어도어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전속계약유효확인의소'의 1심 판결 선고 시까지 어도어가 전속계약에 따른 매니지먼트사(기획사)의 지위에 있음을 인정 받고, 어도어의 승인이나 동의 없이 뉴진스 멤버들이 독자적으로 광고 계약과 광고 활동을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 설명했다. 법원은 이 가처분 소송에 대해 어도어의 손을 들어주었다. 그 이후부터 현재까지 뉴진스 멤버들은 그 어떤 공개 활동조차 못하고 있다. 대체 뉴진스 멤버들은 어도어와 어떤 계약을 맺었길래, 단 한번의 소송에서 어찌보면 생계를 위한 그 어떤 활동조차 못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에게 SKT의 두 차례의 계약서 위조 시점과, 해킹 시점이 맞아떨어진다며, “두 차례의 위조된 계약서가 불법적으로 고객서버에 입력된 절차와 시점 등을 포렌식으로 조사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변희재 대표는 이제일 변호사가 대리하는 미디어워치 독자들 200여명의 피해자 대표로 개인정보보호위에 명단이 올라있다. 변 대표는 “개인정보보호위에서의 분쟁조정 절차에는 사실 관계를 조사하는 절차가 필수적입니다. 두 건의 SKT가 위조한 계약서가 고객서버에 불법으로 입력된 과정과 시점을 포렌식으로 조사하면 해킹기록과의 연관성이 확인될 것입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변 대표는 “본인은 이 관련 내용을 지난 5월 22일, 9월 1일, 고학수 전 위원장에게 공문을 보내 알린 바 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답변도 지시 사항도 없었습니다. 만약 이것이 개인정보보호위 내에서 SKT의 회유와 로비를 받아 진짜 중범죄를 은폐하기 위한 것이라면,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닙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또 다른 피해자 3천여명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도울의 강민구 변호사에게도 공문을 보내 공동대응을 할 것입니다”라며, “SKT는 최근 개인정보보호위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정성호 법무장관실에 윤석열, 한동훈, 김영철 등이 불법적으로 폐기시킨 것으로 파악된 장시호가 제출한 것으로 위장한 태블릿, 2017년 1월 5일자 포렌식 자료 관련 감찰을 요구했다. 최근 서울중앙지검은 “박근혜 특검이 2017년 1월 5일자 포렌식을 수행한 기록도, 자료도 없다.”는 입장을 밝혀, 2017년 1월 11일, 특검 이규철 대변인의 “특검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통해 태블릿 사용자를 최서원으로 확인했다”는 브리핑은 전면 거짓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이런 서울중앙지검의 공식 답변을 감안하더라도, 특검이 당시 포렌식 작업을 수행했다는 증거 역시 명확하다. 즉 포렌식 작업을 수행한 결과, 태블릿 사용자가 최서원이 아닌 최서원 측의 안모 비서라는 증거가 쏟아져 나오니, 어느 순간 해당 자료를 폐기 및 증거인멸했다는 것이다. 2017년 2월 1일자,에 2차로 포렌식 작업을 수행한 대검의 서현주 전 수사관도 펜앤마이크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특검에서 1차로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했는데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지 않아 대검에 디디털포렌식 작업을 다시 한 차례 해 달라고 요청이 왔기에 내가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기억·추정한다. 디지털포렌식 작업
뉴진스와 어도어 간의 계약 무효소송 판결이 오는 10월 30일로 다가오고 있다. 앞서 법원은 가처분 소송에서 어도어 측 손을 들어, 현재 뉴진스의 활동은 원천 봉쇄된 상태다.. 애초에 해당 사건은 똑같은 아이돌 그룹을 만들어내는 여러 레이블을 구성해 놓은 하이브 멀'티 레이블 시스템'의 모순 탓이었다. 당연히 각 레이블마다 표절, 상호 비방, 줄세우기 등의 문제점이 터질 위험성이 높았던 것이다. 결국 같은 하이브 내에서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했다며 문제를 제기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하이브 측에서 강제 퇴임시키며, 이에 민희진이 키워낸 뉴진스 멤버들이 반발, 활동금지까지 되는 사태로 번진 것이다. 이에 김성수, 변희재 등 대중문화평론가, 그리고 김도현 전 베트남 대사와 최대집 전 의협회장 등, 정치·사회 관련 인사들은 “최소한 뉴진스의 활동 만큼은 보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이 주목하는 부분은 "매니지먼트와 가수 사이의 10년 전속계약은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다. 지난 2010년 8월 대법원은 그룹 유키스 멤버 케빈(20ㆍ본명 우성현)이 '장기 전속 및 일방적인 수익배분 규정 계약이 불공평하다'는 이유로 전 소속사 씽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