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다음, '메인화면 트위터' 통해 여론선동 시도

인미협 12월 3일 포털뉴스 모니터링

인미협 포털뉴스 모니터링 팀장 seong9642@gmail.com 2012.12.04 17:40:32


■ 미디어다음, "메인화면 '트위터 기능' 통해 야권 인사들의 메세지 공론화 시도'

12월 3일 미디어다음의 메인화면 트위터에는 야권 인사들의 트위터가 주로 등록되어 있었다. 국정감사가 끝난 10월 21일부터 메인화면을 개편하였으며, 개편 후 메인화면 뉴스 편집을 통한 여론 선동은 과거에 비해서 눈에 띄게 줄어 들었다.

그러나 메인화면 개편과 함께 '트위터 기능'을 메인화면에 배치하였으며, 그 후로 주로 야권 성향 인사들의 트위터 메세지를 띄웠다. 메인화면에 연결된 '트위터'에 보수우파 진영 인사들의 트위터 메세지가 간혹 올라가기는 하나, 어떠한 기준에 의해서 게재 되는지도 알수 없는 상황이며, 비율로 보면 야권 성향 인사들의 트윗 메세지가 집중적으로 올라감을 알 수 있다.

■ 미디어다음, 뉴스편집을 통한 여론 선동에서 트위터를 통한 여론 선동으로 방향 바꿔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이하 인미협, 회장 변희재)은 지난 6월 13일부터 포털사들의 친노종북 성향 및 메인화면 뉴스편집을 통한 여론 조작, 선동 등에 대하여 매일 기사화하여 집중 조명을 하였으며, 국회에서 토론회를 갖는 등의 노력으로 포털사들의 여론 선동을 널리 알렸다.

인미협의 집중 조명으로 국정감사에서 포털사들의 편집을 통한 여론 선동이 도마에 올랐으며, 이에 각 포털사들은 재발 방지를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네이트는 볼드체(굵은 글씨체) 사용을 포기하였고,
네이버도 중립화 방안을 천명하였다.

그러나 미디어다음은 메인화면 뉴스 편집을 통한 여론 조작을 포기하는 것처럼 메인화면 편집을 바꾸었으나, '트위터 기능'을 메인화면에 내세워 교묘히 감시망을 피해가면서 여전히 여론 선동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 미디어다음 창립자 이재웅, 안철수 캠프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져

미디어다음의 창립자 이재웅 대표는 국정감사에 미디어다음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한 것에 대하여 불만을 표시하며 정수장학회를 먼저 조사하라고 트위터 메세지를 보내기도 하였고, 최근에는 안철수 캠프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안랩' 이라는 벤쳐 창업자 안철수의 대권도전을 지원함으로써 자신의 사업을 확장시키려는 우려가 있는 게 아닌가?" 하고 의문을 제기하기도 하였다.

창업주 이재웅 대표의 안철수 캠프 합류설 및 미디어다음의 '트위터 기능'을 통한 여론선동 시도 등을 감안할 때, 포털사들의 여론조작을 통한 정치개입이 현실화 되고 있으며, 대선 막바지에 다다렀을 때, 집중적으로 여론조작 및 선동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각 시민단체와 정당에서는 포털사들의 동향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감시를 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미협 포털뉴스 모니터링 팀장 seong964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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