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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슈렌 한국 국회 강연 현지 반응] 에포크타임스, 뤼슈렌 단독인터뷰 “공산주의 축출위해 한국-대만 협력해야”

“미국과 중국, 이제는 이데올로기 전쟁으로 들어서... 중국의 세계 침투야심 경계해야”

[편집자주] 대만 민주화의 상징, 뤼슈렌 전 부총통이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의 초청으로 지난달 27일 방한 3박4일간 국회 강연, 미디어워치 독자들과의 만남, 본사 방문, 한국 주재 중화권 기자들과의 간담회, VIP 환영만찬, 유람선 투어 등을 마치고 돌아갔다. 특히 대만 고위급 정치인이 국회에서 공식 강연을 가진 것은 양국의 국교단절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중국 공산당에 관한 ‘검열 없는 뉴스(uncensored news)’를 보도하는 것으로 유명한 반공 매체, 에포크타임스(The Epoch Times, 중문: 大紀元時報)가 뤼슈렌 전 대만 부총통의 방한 소식을 자세하게 보도했다. 

에포크타임스는 2000년 재미 화교들이 미국 뉴욕에 설립한 글로벌 언론사로 한국과 대만, 일본 등에도 지사를 두며 다국어 인쇄판과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유진영 국가, 중공과 친구되면 내정 전복된다

에포크타임스는 방한한 뤼슈렌 전 대만부총통과 11월 28일, 한국 현지에서 단독 인터뷰를 갖고 전 대만 부총통: 중국과 친분을 맺거나 내정이 전복되거나(台灣前副總統:與中共交友 或被顛覆內政)라는 제목의 기사를 12월 4일 게재했다. 

뤼 전 부총통은 에포크타임스 한국 지사와의 인터뷰에서, 주변국은 물론 미국과 서방 국가들의 선거에까지 개입하는 중국 공산당 정권의 야심을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례로, 그는 최근 대만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중국 간첩 왕리창(王立強) 사건을 언급했다. 

“호주로 건너간 중국 간첩은 망명을 신청했다. 대만인이 보기에 그의 말은 진실성이 있었다. 이번 사건은 대만에 개입한 매우 위험한 일이며 대만 선거를 복잡하게 만들 수 있었다. 미국과 중국의 전쟁은 무역뿐만 아니라 과학 기술의 전쟁이며 이제는 이데올로기 전쟁으로 들어섰다. 미국은 펜타곤을 통해 중국의 샤프파워(sharp power)에 반격을 가하고 있다. 이제 국제적으로 연합하여 이번 사건의 진상을 낱낱이 드러내야 한다.”


따라서 뤼 전 부총통은 중공과 친구가 되는 대가를 경계하라고 조언했다. 

“왕이창의 폭로로 전 세계는 중국이 세계에 침투하려는 야심을 보게 되었다. 사람들은 중국과 친구가 되고 싶어하나 이번 사건으로 알 수 있듯이 친구가 되는 대가로 내정이 전복될 것이다. 이 점을 모두 경계해야 한다. 미국 펜타곤, 또는 더 많은 국가도 여기에 포함된다. 사람들은 중국이 전 세계를 침략하려는 야심을 본 이상 경각심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대만 기성언론은 중공 영향력 아래 놓여...독립언론에 기대

뤼 전 부총통은 대만 언론들은 이미 중공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대만은 오랫동안 민진당과 국민당이 대립하는 가운데 최근 몇 차례 선거에서 영화 스타처럼 부각되는 사람이 있었으나 금세 사라졌다”면서, “이 배후에는 조종하는 손이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일이 몇 차례 일어난 후, 대만 국민은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고, 에포크타임스는 보도했다. 

이어서 뤼 전 부총통은 “진정한 민주 국가에서 언론은 사회의 공공재이므로 모든 정당, 개인에 속해서는 안 되며 객관적으로 보도와 공정한 평론을 해야 한다”면서 “이 점에서 보면 대만 언론은 퇴보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뤼 전 부총통은 에포크타임스와 같이 차이나머니로부터 자유로운 독립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그를 한국에 초청한 것도 한국 기성언론이 아니라 비주류 소수파 인터넷매체인 ‘미디어워치’라는 점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에포크타임스에 따르면, 뤼 전 부총통은 “독립언론들이 얼마나 민주주의를 사랑하는지, 중국이 하루 빨리 민주화, 현대화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독립언론들이 세계 각지에서 기울이는 노력에 경탄한다”고 말했다. 

세계는 홍콩사태 직시하고 대만 문제도 이성적 판단해야

뤼 전 부총통은 중화권 언론들이 홍콩 사태에 대해서도 자세히 보도하지 않고 있다고 강력 비판했다. 

“세계가 주시하는 가운데 홍콩에서 불행한 사건이 일어났다. 홍콩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몇 개월 동안 최소 5000명 이상이 체포되었다는데 그들은 어디로 갔는가? 무서운 상황을 맞은 건 아닐까? 사람들은 관심이 있는가? 이보다 더 두려운 건 홍콩 정부가 최근 몇 개월 동안 500명이 사망했다고 인정했으나 사람들은 크게 관심이 없고 그 가운데 많은 사람이 사실상 자살을 당하거나 투신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홍콩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용기를 갖고 적극적으로 보도하여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제재를 받도록 해야 한다.”


대만 민주화의 상징답게 뤼 전 부총통은 국가를 사유재산으로 생각하는 듯한 권력자들을 향해서도 일침을 놨다. 에포크타임스에 따르면, 그는 “국가는 국민에 의해 이뤄진다. 대만에는 ‘국가는 당신의 것도, 내 것도 아닌, 당신, 나, 그리고 모두의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통치자는 이 말을 명심해야 한다”며 “즉, 권력은 유한하고 국민의 힘이 가장 중요하다.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중국 공산주의와 멀리하면서 전 세계는 대만 문제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이성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매우 힘든 국제 환경에서 대만은 민주주의의 기초를 확고히 하였고 과학 기술 발전에 있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고, 에포크타임스는 전했다. 

끝으로 뤼 전 부총통은 “한국, 호주, 독일의 많은 인사들이 대만의 국제적인 지위를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고 국회에 대만과 정상적인 외교 관계를 맺길 바란다는 청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에포크타임스는 보도했다.

아래는 에포크타임스 기사 전문 번역. 



[에포크타임즈(The Epoch Times)]




전 대만 부총통: 중국과 친분을 맺거나 내정이 전복되거나(台灣前副總統:與中共交友 或被顛覆內政)


(대기원 기자 안징, 특별기자 김연 한국서울보도) 뤼슈롄 전 대만 부총통은 최근 한국 국회 의원회관에서 강연을 하기 전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 세계는 중국의 침투 수단을 이미 알고 있다. 따라서 그들과 친분을 맺는 것을 피하여 내정이 전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11월 28일, 뤼슈롄 전 부총통은 한국 국회 의원회관에서 특별강연을 했다. 그는 이날 ‘한국과 대만의 협력과제와 미래비전’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한국과 대만의 수교에 대한 추세와 중요성을 밝혔다.  


뤼 전 부총통은 “공산주의를 축출하고 전쟁과 기후 등의 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한국과 대만은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면서 “한국이 평화와 중립을 유지하려면 대만과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의 침투에 전 세계는 경계해야


최근 중국 간첩 왕리창(王立強)은 호주로 탈출한 후 중국이 대만 대선에 개입했다는 정보를 폭로하여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뤼 전 부총통은 토론회가 열리기 전 인터뷰를 하는 자리에서 이 문제를 언급하며 “호주로 건너간 중국 간첩은 망명을 신청했다. 대만인이 보기에 그의 말은 진실성이 있었다. 이번 사건은 대만에 개입한 매우 위험한 일이며 대만 선거를 복잡하게 만들 수 있었다. 미국과 중국의 전쟁은 무역뿐만 아니라 과학 기술의 전쟁이며 이제는 이데올로기 전쟁으로 들어섰다. 미국은 펜타곤을 통해 중국의 샤프파워(sharp power)에 반격을 가하고 있다. 이제 국제적으로 연합하여 이번 사건의 진상을 낱낱이 드러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왕이창의 폭로로 전 세계는 중국이 세계에 침투하려는 야심을 보게 되었다. 사람들은 중국과 친구가 되고 싶어하나 이번 사건으로 알 수 있듯이 친구가 되는 대가로 내정이 전복될 것이다. 이 점을 모두 경계해야 한다. 미국 펜타곤, 또는 더 많은 국가도 여기에 포함된다. 사람들은 중국이 전 세계를 침략하려는 야심을 본 이상 경각심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만 언론이 중국의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 독립 언론 돋보여


뤼 전 부총통은 “대만 언론은 중국에 영향을 받고 있으며 그에 따른 문제가 이미 일어나고 있다”며 “대만인은 이를 분명히 느끼고 있다. 대만은 오랫동안 민진당과 국민당이 대립하는 가운데 최근 몇 차례 선거에서 영화 스타처럼 부각되는 사람이 있었으나 금세 사라졌다. 이 배후에는 조종하는 손이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일이 몇 차례 일어난 후, 대만 국민은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진정한 민주 국가에서 언론은 사회의 공공재이므로 모든 정당, 개인에 속해서는 안 되며 객관적으로 보도하고 공정한 평론을 해야 한다. 이 점에서 보면 대만 언론은 퇴보했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영향을 받는 대만 언론과 달리, 대기원(大紀元, Epoch Times), 신당인(新唐人, NTDTV) 등 독립 언론은 오랫동안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보도를 하여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뤼 전 부총통은 “독립언론들이 얼마나 민주주의를 사랑하는지, 중국이 하루 빨리 민주화, 현대화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독립언론들이 세계 각지에서 기울이는 노력에 경탄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번 홍콩 시위에 대한 언론의 역할을 언급하며 “세계가 주시하는 가운데 홍콩에서 불행한 사건이 일어났다. 홍콩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몇 개월 동안 최소 5,000 명 이상이 체포되었다는데 그들은 어디로 갔는가? 무서운 상황을 맞은 건 아닐까? 사람들은 관심이 있는가? 이보다 더 두려운 건 홍콩 정부가 최근 몇 개월 동안 500명이 사망했다고 인정했으나 사람들은 크게 관심이 없고 그 가운데 많은 사람이 사실상 자살을 당하거나 투신하고 있다는 점이다”라며 “우리는 홍콩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용기를 갖고 적극적으로 보도하여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제재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이 국가의 주인」 


뤼 전 부총통은 “국가는 국민에 의해 이뤄진다. 대만에는 ‘국가는 당신의 것도, 내 것도 아닌, 당신, 나, 그리고 모두의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통치자는 이 말을 명심해야 한다. 즉, 권력은 유한하고 국민의 힘이 가장 중요하다.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중국 공산주의와 멀리하면서 전 세계는 대만 문제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이성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매우 힘든 국제 환경에서 대만은 민주주의의 기초를 확고히 하였고 과학 기술 발전에 있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한국, 호주, 독일의 많은 인사들이 대만의 국제적인 지위를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고 국회에 대만과 정상적인 외교 관계를 맺길 바란다는 청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75세인 뤼 전 부총통은 대만 민진당의 대표 인물로서 2000~2008년까지 대만의 부총통을 맡았으며 대만 역사상 첫 여성 부총통이다. 그는 ‘대만의 평화 중립’의 이념에 따라 적극적으로 한국과 우호적인 외교 관계를 맺고 있다. 


책임편집:예쯔밍(葉梓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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