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의원님, 인터넷신문 빅뉴스 대표 변희재입니다. 저는 님이 2007년 대선 당시 의혹을 받고 있던 이명박 후보 앞에서 “저 기억하시죠? 부끄러운 줄 아세요”라고 당당히 외친 모습을 선명하게 기억합니다. 저도 의원님에게도 당당히 묻고 싶습니다. “저 기억하시죠? 부끄러운 줄 아세요”라고 말이죠.
이미 지난 서울시장 선거 당시 저희 빅뉴스에서는 의원님의 아들이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나고 자랐음에도, 주로 미국인들이 가는 연희동 서울외국인학교에 입학시킨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서울외국인학교는 외국인학교 내에서도 최고급 수준으로 등록금만 연간 3200만원짜리이지요.
아들을 미국인으로 키운 엄마의 국회의원 자격 논란이 인신공격입니까?
이보다 더 큰 문제는 박영선 의원님의 거짓해명입니다. 부모 둘이 모두 한국에서 일하고 있고, 한국에서 태어난 아이를 미국인으로 키웠다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 의원님은 갓난 아이를 미국의 시부모 댁으로 보냈다는 거짓말로 둘러댔습니다. 거짓말이 아니라면 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셔서 진실을 가리면 되겠지요. 그러나 이게 맞다면, 의원님은 MBC 기자생활하느라, 갓난 아이를 미국으로 내던진 비정한 엄마가 됩니다. 대한민국에서 그런 엄마가 의원님 말고 한 명이라도 더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의원님의 변명을 그대로 따라가면, 그 갓난아이를 만 4세 때, 한국으로 데려와 한국초등학교에 입학시켰다가, 적응이 안 되어, 서울외국인학교로 보냈다는 말이 됩니다.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기 때문에, 저는 당신의 아들은 한국에서 나고 자란 뒤, 그대로 외국인학교에 입학했다고 믿는 겁니다. 역시 그게 아니라면, 만 4세 때 입학시켰다는 한국 초등학교 명과 입학증을 공개해주시면 됩니다.
이에 대해 구로타임즈가 주최한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에서 새누리당 강요식 후보로부터 해명 요청을 받자 “법적으로 잘못된 부분은 하나도 없기 때문에 강 후보가 의혹이란 단어를 쓰는데 동의할 수 없고 해명해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저에 대한 악의적 공격을 의도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의원님은 이어 “(나에 대한 의혹 제기를 한) 인터넷 빅뉴스 기사를 최근에 봤는데 강 후보가 언급돼 있었다”며 “강 후보와 연계돼서 의도적으로 저에 대한 인신공격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 그런 면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며 “저희가 메니페스토에 서명했고, 저는 강 후보에 대해 인신공격을 한 적이 없다”면서 아들의 외국인학교 입학 관련 의혹을 해소하라는 요구를 인신공격으로 규정했습니다. 의원님의 해명이야말로 빅뉴스에 대한 명예훼손 수준입니다. 법적 검토를 시작해야할 듯합니다.
또한 의원님의 공직자에 대한 의식 수준이 이 모양이라면 선거 포기하고 바로 의원직 사퇴하시는 게 맞습니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니 인신공격이라구요? 의원님이 줄기차게 물고 늘어졌던 이명박 대통령의 BBK 사건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없다는 판결 나왔습니다. 그런데 왜 의원님은 이를 물고 늘어지죠? 법 이전에 국가 지도자로서의 도덕성 문제 아닙니까?
국적의 문제는 법보다 더 상위개념인 ‘조국’에 대한 의식입니다. 박의원님 부부는 얼마든지 한국인으로 키울 수 있는 아들을 처음부터 미국인으로 키우려고 작정한 겁니다. 아이의 선택이라고 거짓말 하지 마십시오. 만 3세, 4세 아이가 무슨 국적을 선택합니까? 그래서 미국에서는 만 18세가 되어야 아이에게 국적 선택권을 주는 것 아닙니까?
의원님 말대로 “내 아들 내가 미국인으로 키우겠다는데 법적으로 뭐가 문제냐?”고 항변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을 뽑는데, 자신의 아들을 미국인으로 키운 엄마는 낙선시키겠다는 대하민국 국민들의 선택도 존중되어야 합니다. 특히 그 과정에서 거짓말을 하는 정치인이라면 두 말할 나위도 없지요.
의원님은 ‘인신공격’이니 이렇게 말하면 안 되고, 다음과 같이 주장하셔야 합니다.
“내 아들 대한민국보다 더 좋은 나라 미국인으로 키우겠다고 마음 먹은 것 맞다. 부모 마음 다 똑같은 것 아니냐. 그래도 나는 미국보다 가난한 대한민국 국적의 서민 아이들을 위해서 국회의원직으로 봉사하겠다. 이에 대해서 구로 주민들이 심판해 달라”이 말을 할 수 없다면, 지금이라도 한국에서는 정계은퇴를 하시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미국인 남편과 미국인 아들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서, 미국의 상원의원이나 하원의원에 도전하십시오. 남편과 아들이 미국 국적자이므로, 박의원님은 언제라도 미국 국적을 취득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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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대표 힘 힘 힘 내시라
응원하고 또응원하리라
이나라가 어떻게 지켜지고 어떻게 보릿고개가 업어젓는지 300명 국케
원 놈들과 특히나 박영선인가 하는 ..집애 새끼들은 군대 아니보내려고
미국국적자 만들어놓고 논산훈련소는 미처서 정신이 왔다갔다가느냐
무워라 에미의 심정으로 간다고 에라이...60년전에 저승가신 우리엄마가
뛰쳐일어날일이다 정신차려라 영선 빅
당신들은 한수 아래야. 그러니 당신들은 西민이 아니고 庶민들이야. 아들에게 영어를 할수 있도록 해 두어야 그년놈(여기서 "년놈"은 오타임)이 이나라 망하게 한후 미국으로 도망가서 가서 그 년놈들끼리 잘 살지.
신고잘한다 변느님.
영선아 함 대답해봐.
나는 니네들 골프치면서 서민 위한다는 것도 역겨워.
민주통한당, 통합종북당, 종북신당 중 골프 치는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