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체험활동 휴전선 155마일 횡단’이 7월30일(화)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155마일 횡단의 첫 발을 내딛는다.
평화의 메신저로 활약할 청소년 155명은 7월31일(수) 고성 통일전망대를 시작으로 제4땅굴, 승리OP, 멸공OP, 제2땅굴, 백마고지, 노동당사, 강화대교, 연미정 등을 거쳐, 8월 5일 서울광장에서 7박 8일간의 대장정을 마친다.
참가자들은 휴전선 횡단 뿐 아니라 병영체험, 군장비 체험, 안보교육, 6.25 격전지 답사, 양국국가대표의 양궁수업 등도 체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로봇다리’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수영선수 김세진(16) 군이 7월29일(월)에 있을 사전훈련에 참가하여 참가자들에게 장애를 이기고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나가는 감동적인 이야기도 전해줄 예정이다.
‘평화통일체험활동 휴전선 155마일 횡단’은 한국스카우트연맹과 동아오츠카(주)가 공동 주최하는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1호로서 155명의 청소년에게 휴전선 155마일(249km)을 횡단하며, 남북간의 대치상황과 평화통일의 의미를 체험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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