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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등 친언론노조 매체 방문진 광고 독식

<방문진 사업 홍보 매체 현황(2002~2016.9.30)> 최대 수혜 매체 1위 PD저널, 2위 씨네21, 3위 미디어오늘

MBC 관리 감독 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가 1년에 두 차례 집행하는 사업홍보 광고를 미디어오늘 등 친 언론노조 매체들이 독식하다시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미디어워치가 입수한 <방문진 사업 홍보 매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2016년 9월 30일(2006년 공모사업 홍보자료는 누락으로 미반영)까지, 이 기간 동안 방문진 사업 홍보 광고를 수주한 매체(MBC 자회사 iMBC 제외) 1위는 PD저널로 조사됐다. 2위는 한겨레신문 자회사인 씨네21, 3위는 미디어오늘로 나타났다.


이는 이른바 진보정권인 노무현 정부부터 이명박 정부를 거쳐 현재까지 조사한 결과로, 이 같은 결과는 이른바 보수정권 9년에도 불구하고 진보정권 당시 방문진의 친 언론노조 매체 집중적인 광고 몰아주기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방문진은 1년에 방문진 사업공모와 시민의 비평상 등 분야에서 연 2회 매체에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사업 공모 부분 광고 수주 1위는 PD저널로 방문진은 이 매체에 총 13회 광고를 집행했다. 2위는 미디어오늘로 9회, 3위는 기자협회보가 6회였다.


이어 문화일보와 교수신문이 각각 5회, 조갑제닷컴·iMBC가 3회, 내일신문·중앙일보·미디어스·미디어워치가 각각 2회였다.


한겨레신문·경향·SBSi·한국·경기문화예술신문·조선·동아·뉴스바로·이데일리·이투데이·뉴데일리·폴리뷰·대학내일이 각각 1회로 나타났다.


‘시민의 비평상’ 부분 방문진 광고 집행 매체 1위는 MBC 자회사인 iMBC로 총 14회로 조사됐다. 이어 한겨레신문 자회사인 씨네21이 11회로 2위, 3위는 SBS 자회사인 SBSi가 6회에 걸쳐 방문진 광고를 받았다.


이어 한겨레21·대학내일이 5회, 주간조선·조갑제닷컴이 3회, 한겨레신문·문화일보·필름2.0·무비위크·미디어스·네이버·PD저널·미디어워치·뉴데일리가 2회 광고를 받았고, MBC 가이드· 드라마틱·씽긋·네이트·이데일리가 각각 1회로 조사됐다.


방문진 사업공모와 시민의 비평상 등을 합한 광고 집행 통합 순위 1위는 MBC 자회사인 iMBC가 총 17회로 1위였고, 2위는 15회 광고를 수주한 PD저널, 3위는 한겨레신문 자회사 씨네21이 총 11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4위는 총 9회 광고를 받은 미디어오늘이 5위는 총7회의 문화일보와 SBSi, 6위는 총 6회 광고한 기자협회보·조갑제닷컴·대학내일이다. 이어 한겨레21과 교수신문이 총 5회를 받았고, 미디어스와 미디어워치가 4회, 한겨레신문과 뉴데일리, 주간조선이 3회로 나타났다.


한편, 이처럼 친 언론노조 매체들이 과거부터 방문진으로부터 집중적인 광고 혜택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우파 매체가 방문진 시민의 비평상 등 광고 집행을 했다는 이유로 “극우 인터넷 매체에 광고 몰아주기”라는 음해성 기사로 선동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객관적 데이터(<방문진 사업 홍보 매체 현황>) 자료에도 불구하고 단 1회 방문진 광고를 받았던 정치미디어 전문매체 폴리뷰에 대해 방문진이 광고를 몰아줬다고 표적 선동해 악의적 의도를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23일 미디어오늘은 <"MBC의 날개"라던 미디어워치 등에 방문진 광고 집중-뉴데일리·폴리뷰·조갑제닷컴 등 극우 인터넷신문들에 광고 몰아주기… “광고효과·적합성 등 아무 기준 없어”>란 제목의 기사에서 “공정하고 건전한 방송문화의 진흥을 위해 설립된 방송문화진흥회의 고영주 이사장이 특정 보수·극우매체에 광고비를 몰아준 것으로 드러났다.”며 우파매체를 싸잡아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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