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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자생물학 Essay] 1. 생명의 본질

“계system의 생체전자기음양학적 최적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생활사를 이어가는 것이 생명의 본질”

[편집자주] 미디어워치는 입자생물학자이자 생명과학 철학서 ‘라이프사이언스’(해조음 출판사)의 저자인 이돈화 씨(블로그주소 http://blog.naver.com/gi1982 ) 의 생명과학 철학 에세이들을 특별 연재합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현대우주론은 대우주(the great universe)의 실상을 중첩되고 중첩되어 수많은 단계의 우주가 존재하는 중첩성과 더불어 현상, 비현상의 쌍으로 대칭을 이루면서 중첩성과 대칭성이 끊임없이 반복하는 모습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러한 수많은 단계의 우주들 가운데 우리가 삶을 영위하고 우리의 감각기관으로 관측가능한 현상우주(現狀宇宙)의 ‘현상적 생명(現狀的 生命)에 대한 본질’은 ‘생명탄생의 기원(The origin of life)’이라는 오래된 명제와 더불어 생물학과 생명과학이 풀어내야 할 궁극의 연구대상이다.

생명이 일어나는 작용은 유전자를 의지하여 생성되는 ‘물질적인 생명작용’과 마음(mind)에서 일어나서 의식체계(conscious system)를 빌어 생각(mindfulness)으로 표현되는 ‘정신적인 생명작용’이 현상우주가 갖는 에너지장(力場, energy field)을 바탕으로 화합하여 일정한 에너지 형태를 갖춘 후, 형성된 에너지의 능력에 부합할 수 있는 생명체의 형체적 특성에 알맞게 조합되어 발현하게 된다.

이렇게 탄생된 생명체는 현상우주, 우리은하, 태양계, 지구 등 상위 계(界, system)를 구성하는 하위 계로서 고유한 생체에너지장(bioenergy field)을 형성하며, 자신이 속한 생태계의 에너지변화에 맞추어 계를 운용하고 조절하면서 목숨을 이어가고 번식하며, 삶을 살아간다. 생명(生命, life)이란 이러한 과정을 이어가는 일련의 물질적, 정신적 이합집산현상(離合集散現象)을 의미한다.

또한 생물학 연구의 대상이 되는 생물학적 생물(biological all living things)이란 생명현상을 이어가려는 물질적, 정신적 활성에너지를 생산하고 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하는 ‘생명활성(life activity)을 가진 유기화합물’을 말하며, 생명체(organism)란 생물이 가진 물질적, 정신적 에너지운용능력인 보편적 생명력과 더불어, 증식(proliferation)과 분화(differentiation)와 유전(heredity) 등의 발생생식능력(generative ability)을 포함하는 ‘유기적 생명력을 가진 유기적 단위개체’로 정의할 수 있다.

생명체는 자신의 고유한 물리화학적 계(phsicochemical system)의 안정된 상태, 즉, 생명활동이 가장 원활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의 물리적 양극화(physical polarization), 화학적 이분화(chemical dichotomy), 산화(oxidation), 환원(reduction) 등 음양(-+)의 성질로 양분화 되어 표출되는 물질순환의 동적 상태(動的 狀態, kinetic situation)에서, 자연계본원의 성질인 음양조화의 정적 상태(靜的 狀態, statical situation)로 돌아가야만 한다. 이를 위해 자연에서 부여받고 스스로가 계발한 진화와 유전의 유산인 적응(適應, adaptation)과 순응(順應, acclimation_의 유전적 능력에 의지하여, 환경의 변화에 대한 새로운 내성인 신훈내성(新熏耐性, newly formed tolerance)을 키워 가게 된다.

신훈내성으로 표현되는 생명체의 유전적 다양성은 자신이 속한 생태계가 일으키는  물리화학적 에너지요동에 의해 계의 안정성이 깨어지는 것을 방어하는 기작(mechnism)으로 작용하며, 이러한 능력을 활용하여 ‘계의 생체전자기음양학적 최적상태(optimal bio-electromagnetic balance)를 유지하기 위한 일련의 물질적, 정신적 이합집산현상이 생명’이라고 정의할 수 있으며, ‘계의 생체전자기음양학적 최적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생활사(life history)를 이어가는 것’이 생명의 본질이라 할 수 있다.


※ 본 칼럼은 입자생물학자인 필자(이돈화)의 拙著 ‘라이프사이언스’(해조음 출판사) p.14-17의 내용을 수정ㆍ보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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