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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스콧 美 상원의원 “2022년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해야”

트럼프 대통령 핵심 측근, 홍콩 사태 등 중국 인권탄압에 직격탄...“공산당은 약속을 지킬줄 모른다”

미국 공화당 소속 릭 스콧(Rick Scott) 플로리다 주 상원의원이 최근 홍콩 사태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중국의 심각한 인권탄압 상황을 문제 삼으며 2022년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날 스콧 상원의원은 CNBC ‘스쿼크박스(Squawk Box)’의 앵커 베키 퀵(Becky Quick)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홍콩 민주화 시위를 지지한다고 밝힌 미국프로농구(NBA) 인사들을 협박한 중국 공산당의 행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스콧 상원의원은 “중국 정부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에 대해서도 시진핑 주석과 관련해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냐(Are they going to tell all the athletes they can’t say anything against [Chinese President] Xi?)”고 반문했다.   

휴스턴 로키츠 단장의 홍콩 시위 지지 발언으로 촉발된 논란은 미·중 양국의 정치적 갈등으로까지 번지는 양상이다. 지난 4일 대릴 모레이 휴스턴 로키츠 단장은 트위터에 “자유를 위한 싸움, 홍콩을 지지한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자 중국 정부와 기업, 스포츠업계가 나서서 휴스턴 로키츠를 압박했다. 중국 스폰서 기업들마저 돈줄을 끊으며 NBA를 압박하자, 모레이 단장은 6일 사과했다. NBA 사무국도 “중국 팬들에게 깊은 상처를 준 것을 인식하며 유감으로 생각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하지만, NBA 사무국의 사과 문제에 대해서 미국 정치권은 여야를 막론하고 비판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 미국 정계에서 처음으로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 주장까지 나오게 된 것. 



CNBC에 따르면, 스콧 상원의원은 “중국이 인권을 존중하는 합법적인 나라로 변모하지 않는다면 중국과의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Until you become a legitimate country that is going to respect human rights and respect things you agree to, we’re going to quit doing business with you)”라고 말했다. 

또 그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중국 상품 불매 운동(calling for American consumers to stop purchasing Chinese goods)을 제안하기도 했다. 

스콧 상원의원은 이날 인터뷰에서 미중 무역협상의 전망에 대한 진행자의 질문에 “나는 중국과 무역협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중국 정부는 아무것도 준수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또 그는 “중국은 미국 농산물을 구입하겠다고 앞서 약속했지만 이미 그것도 지키지 않았고, WTO 규정조차 지키지 않는 나라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스콧 상원의원은 “홍콩 사태만 보더라도, 이미 중국은 1997년에 홍콩 반환 협정에서 홍콩인들에게 기본권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그것도 이미 뒤집었다”며 “단순히 무역협상만이 문제가 아니라, 중국 공산당 정부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고 말했다. 



스콧 상원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플로리다 주지사를 거쳐 지난해 11월 중간선거에서 플로리다 주 상원의원으로 당선됐다. 

CNBC는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스콧 상원의원이 예전부터 중국 공산당과 그 인권탄압 실태에 대해 비판적이었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우리 미국인들에겐 인권이 아주 중요한 문제(Human rights are important to us in America)”라면서 “중국엔 인권 자체가 없으며, 이제 그들은 홍콩에서까지 인권을 말살하려고 한다(There’s no human rights over there. They’re trying to take them away from China, or from Hong Kong)”고 언급했다.  

현재까지 영미권 언론 중에는 가디언, 워싱턴이그재미너, 디아틀랜틱 등이 스콧 의원의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 주장을 보도했다. 하지만 스콧 상원의원의 발언을 소개한 한국 국내 매체는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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