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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오카 쓰토무 “위안부 논란, 이용수의 거짓말 검증하는 계기돼야”

“한국에서도 진실의 힘이 거짓을 깨는 날이 올 것인가 지켜보고 있다” 일본인 전문가로서 기대감 드러내

일본인 한반도 문제 전문가가 위안부 문제의 핵심은 위안부 당사자의 거짓 증언 문제를 바로잡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일 양국 언론이 윤미향 씨와 정대협(현 정의연)의 기금 유용 문제에 사로잡혀 시끄러운 것과 달리, 전문가는 문제의 본질을 지적한 것이다. 


일본 레이타쿠(麗澤) 대학 객원교수인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는 25일, 일본 국가기본문제연구소(国家基本問題研究所) ‘이번주의 직언(今週の直言)’ 코너에 ‘폭로된 위안부 지원단체의 위선(暴露された慰安婦支援団体の偽善)’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발표했다. 니시오카 교수는 칼럼을 통해 이번 윤미향, 정대협 논란이 위안부 문제 허구 타파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칼럼 서두에서 니시오카 교수는 최근 한국 언론을 통해 폭로된 윤 씨와 정대협의 갖가지 기금 유용 의혹 문제를 열거했다. 


위안부 지원단체 ‘정의기억연대’(전 정대협=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회계보고는 수입액과 지출액 불일치 등이 실수였다고 하는데, 정작 지출처인 비어홀(맥주집)과 장례식 회사는 대금을 기부했다고 증언하면서 비자금 조성 의혹이 불거졌다.


더구나 모금에 윤미향 씨의 개인계좌가 사용되었을 뿐만이 아니라, 윤 씨의 현금 예금이 3억 원(약 2,600 만 엔)에 달하며, 대출을 받지 않고서 현금 2억 원(약 1,700만 엔)의 아파트를 샀는가 하면, 또한 학비가 연간 1억 원(약 860만 엔) 정도인  미국 대학에 딸을 유학시키고 있는 것 등에서 모금의 유용이 의심되고 있다.


이어서 니시오카 교수는 윤 씨의 남편인 ‘남매간첩단 사건’ 관계자 김삼석 씨의 경우는 최근 북송 공작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면서, 윤 씨가 단순 경제사범(經濟事犯)이 아니라 실은 국사범(國事犯)일 수도 있음을 암시했다.


하지만 위안부 문제에 있어서 그보다 더 본질적인 문제는 윤 씨의 정체 문제를 넘어서 있다. 바로 이번에 윤 씨의 문제를 지적한 위안부 이용수 씨야말로 그 정체가 ‘위안부 사기꾼’이라는 합리적 의혹이 이전부터 꾸준하게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니시오카 교수는 “윤 씨의 위선은 문제의 일부분에 불과하다”면서 “이 씨가 윤 씨에 대한 비판을 단행한 배경에 바로 위안부 문제 자체의 허구성이 점차 표면화 되고 있었다는 배경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용수 씨는 1993년에 정대협이 출판한 증언집에서는 자신은 가난 때문에 집을 나갔으며 일본인 뚜쟁이(주선업자)를 따라가 위안부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 씨는 뚜쟁이로부터 빨간 원피스와 가죽구두를 받아서 기뻤다고도 말했다. 그런데, 이 씨는 이후에는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연행되었다고 증언을 바꿨다.”


니시오카 교수는 이용수 씨의 바로 이런 거짓 증언 문제를 한국의 미디어워치가 2018년도에 상세하게 폭로했으며 이번 윤미향 씨와 이 씨의 갈등은 바로 여기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짚었다. 정체가 다 들통난 이 씨가 윤 씨에게는 더 이상 쓸모가 없었고, 자신을 멀리하는 윤 씨에게 배신감을 느낀 이 씨가 본격적인 반격을 가하고 있는 것이 바로 지금의 국면이라는 해석이다.

이번 칼럼에서 니시오카 교수는 본지 황의원 대표이사 등이 ‘반일종족주의’ 저자들과 함께 주한일본대사관 근처에서 위안부동상철거집회를 하면서 이용수 등 위안부들의 가짜 증언 문제를 꾸준하게 짚어 온 점에 대해서도 따로 조명했다.

마지막으로 니시오카 교수는 “일본에서는 이미 ‘아사히신문(朝日新聞)’이 1990년대 초에 불을 붙인 위안부 강제연행 캠페인이 날조였음이 널리 알려지게 됐다”면서 “드디어 한국에서도 진실의 힘이 거짓을 깨는 날이 올 것인가, 필자는 숨을 죽이고 지켜보고 있다”고 기대감을 밝히며 칼럼을 마쳤다.



폭로된 위안부 지원단체의 위선(暴露された慰安婦支援団体の偽善)



한국에서 위안부 이용수(李容洙) 씨가 위안부 지원단체 전 대표인 윤미향(尹美香) 씨를 기부금 용도 불명 등으로 격렬하게 비판한 것을 계기로, 회계부정, 기부금 횡령 혐의, 활동의 정치이용 문제 등이 연일 폭로되었고, 드디어 검찰에서도 윤 씨와 지원단체에 대해서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 모금유용 등 의혹이 속출


위안부 지원단체 ‘정의기억연대’(전 정대협=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회계보고는 수입액과 지출액 불일치 등은 실수였다고 하는데, 정작 지출처인 비어홀(맥주집)과 장례식 회사는 대금을 기부했다고 증언하면서, 비자금 조성 의혹이 불거졌다.


더구나 모금에 윤미향 씨의 개인계좌가 사용되었을 뿐만이 아니라, 윤 씨의 현금 예금이 3억 원(약 2,600 만 엔)에 달하며, 대출을 받지 않고서 현금 2억 원(약 1,700만 엔)의 아파트를 샀는가 하면, 또한 학비가 연간 1억 원(약 860만 엔) 정도인  미국 대학에 딸을 유학시키고 있는 것 등에서 모금의 유용이 의심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윤 씨가 친북활동가인 남편과 함께 북한에서 망명한 식당직원의 여성들을 북한에 돌려보내기 위하여 설득 공작을 했었던 사실도 이번에 폭로되었다. 남편이 북한의 혁명가요를 부르고 북한의 독재자를 찬양하는 언동을 하고 있었다니 놀랍다.


위안부 이용수 씨는,


① 지원단체가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하는 수요집회는 증오를 부추기는 것이며 이것은 해결로 이어지지 않는다,

② 지난달 한국총선에서 여당비례대표로 당선된 윤 씨가 국회의원이 되는 것에 반대한다 - 


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윤 씨의 위선은 문제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일본, 한국 양국의 언론은 침묵하고 있지만, 이 씨가 윤 씨에 대한 비판을 단행한 배경에 바로 위안부 문제 자체의 허구성이 점차 표면화 되고 있었다는 배경이 있다.


● 위안부 문제 허구 타파의 계기로


이용수 씨는 위안부로서 자신의 증언이 과연 신빙성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이전부터 한국에서 의문이 터져 나오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윤미향 씨와 정대협이 자기를 지켜주지 않아 평소 불만을 토로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용수 씨는 1993년에 정대협이 출판한 증언집에서는 자신은 가난 때문에 집을 나갔으며 일본인 뚜쟁이(주선업자)를 따라가 위안부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 씨는 뚜쟁이로부터 빨간 원피스와 가죽구두를 받아서 기뻤다고도 말했다. 그런데, 이 씨는 이후에는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연행되었다고 증언을 바꿨다.


그 점을 2018년 인터넷 뉴스 ‘미디어워치(メディアウォッチ)’의 황의원(黃意元) 기자가 자세히 취재해서 장문의 기사를 썼다. 그런데, 윤미향 씨 등은 황 기자에게는 항의를 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때부터 위안부 운동에서 이용수 씨를 멀리하기  시작했다.


작년에 출판되고 한국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된 ‘반일종족주의(反日種族主義)’는 위안부의 강제연행•성노예설을 부정하고, 빈곤에 의한 인신매매설을 제시했다.


또한 작년 12월부터 매주 수요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황 기자와 ‘반일종족주의’의 저자들은 정대협의 수요집회에 대항하는 위안부동상철거집회를 했고, 이들은 거기서 정대협의 증언집을 손에 들고 강제연행•성노예설은 허구이며, 위안부는 가난 때문에 팔린 것이라고 연설했다.


일본에서는 이미 ‘아사히신문(朝日新聞)’이 1990년대 초에 불을 붙인 위안부 강제연행 캠페인이 날조였음이 널리 알려지게 됐다.


드디어 한국에서도 진실의 힘이 거짓을 깨는 날이 올 것인가, 필자는 숨을 죽이고 지켜보고 있다. (끝)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교수의 본 기사에 대한 논평*


* 니시오카 쓰토무 교수가 2020년 5월 29일, 페이스북에서 본 기사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논평을 남겼습니다. 독자분들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용수씨를 ‘거짓말쟁이’라고 규탄할 작정은 없습니다. 단지, 일본군 강제연행설을 뒷받침하는 증거로서 이용수씨를 비롯한 위안부 출신자 증언은 사용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강제연행되었다고 주장하는 위안부 출신자는 여러 명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증언을 뒷받침하는 공문서나 제3자의 증언은 전혀 없습니다. 게다가, 강제연행됐다고 주장하고 있는 위안부 출신자들의 증언이라는 것도, 그 사람들이 나타났을 당시에는 그것(강제연행)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인신매매 피해자였다고 이야기했던 것이, 저를 포함하는 일본의 전문가가 ‘강제연행은 증명되지 않았다’라고 비판한 이후인 90년대 중반부터 증언을 바꾸어서 일본군에 의해 폭력적으로 연행되었다고 말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이용수 씨의 경우는 93년 정대협 증언집에서는 일본인 인신매매업자를 따라갔다고 증언하고 있었습니다만, 그 후에는 일본군으로부터 칼로 위협받고 연행되었다고 증언하기 시작했습니다. 김학순씨도 91년 8월에 나타났을 당시의 회견이나, 91년 12월에 제출한 재판의 소장에서도, 빈곤 때문에 기생권번으로 팔렸고 자기를 산 양부에게 끌려가서 위안소로 갔다고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92년 3월에 ‘김학순씨는 강제연행 피해자가 아니다’라고 논문을 통해 지적하니까 그 후 93년에 정대협이 낸 증언집에서는 양부에게 끌려가서 중국에 갔을 때 돌연 나타난 일본군인에게 폭력적으로 연행되었다고 새로운 증언을 덧붙였습니다. 문옥주씨도 92년 재판소장에서는 빈곤 때문에 위안부가 되었다고 썼습니다만, 93년의 정대협 증언집에서는 군에 의한 강제연행이라는 내용을 덧붙였습니다. 


한 사람이 위안부가 되는 경위에 관한 증언을 두 가지 종류로 했을 경우, 그 신빙성은 현저하게 떨어지게 되는 것이고 어떤 사실, 이 경우에서는 군에 의한 강제 연행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증언으로는 사용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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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피디아 일본어판 번역]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위키피디아 일본어판 번역] ‘아사히신문의 위안부 보도 문제(朝日新聞の慰安婦報道問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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