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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 마당발' 이만재 예비후보, 인천 송도지구 사무소 개소식 '대성황'

인천시 각계각층 주요 인사 및 체육계 인사 총출동 "체육인 한마당" 방불


한나라당 이회장 대통령 후보 수행단장 등 한나라당 핵심요직을 지내고 '한국 체육계 마당발'로 널리 알려진 이만재 전 국회의원이 내년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예비후보는 20일 오후 3시 선거구 분구(分區)가 예상되는 인천 연수구 송도지구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안상수 국회의원, 유준상 새누리당 상임고문, 이경재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인천시 정계,교육계,체육계 등 각계각층 인사들과 이회택 축구감독을 비롯한 한국 체육계 간판스타들과 강영중 생체협 사무총장 등 생활 체육계 인사까지 총 500여명의 인사들이 모여 ‘체육인 한마당 잔치'가 될 정도로 행사장은 차고 넘쳤다.

인천시 노인회장 등 주요 인사들 축사에 이어 등단한 유준상 대한롤러경기연맹 회장은 축사에서 "과거 유도와 레슬링을 했고 현재는 대한롤러경기연맹 회장과 세계롤러경기연맹 집행위원 등을 맡고 있다"고 소개하며, 이번 총선에 출마한 이 후보가 체육계를 대변해 국회에 입성하길 희망했다.

유 회장은 이어 새누리당 상임고문이자 4선을 지낸 정치선배로서 19대 국회를 '무능국회' 라고 평가하고 “이제는 말이 아닌 이만재 후보처럼 인간다운 품위가 있고, 발로 뛰고 일할 수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며 이 후보에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에 요청한 기업활력제고법,노동개혁법, 서비스산업 발전법, 테러방지법 등 주요법안이 국회에서 처리가 지연된 상황을 지적하며 “개혁입법을 제정하기 위해서라도 이만재 같은 인사가 이제는 국회에 들어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인천서 4선을 역임한 이경재 전 의원도 “이만재 후보가 16대 국회에선 2달밖에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하며 “이번 총선에선 인천발전을 위해 제대로 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이 후보 지지를 요청했다

인천시장을 역임한 안상수 의원은 “인천시당 위원장으로서 새누리당 후보들간 여론조사 등 경선룰을 따라 후보들간 선의의 경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본인도 종로구에 출마했다고 소개하며 이만재 후보가 한때 서울시 체육회상임부회장으로 일한 일화를 들려주며 “한국체육계를 대변하기 위해서라도 이만재 후보같은 인사가 국회에 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자리에서 이만재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김정례 보사부장관,이회창 대통령 후보와 이명박 前 대통령을 모시는 과정에서 국정에 참여해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배웠다”고 밝히고, 이번에 반드시 국회에 입성할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그는 "지난해 새누리당 당대표 경선과정에서 김무성 대표의 요청에 의해 당내 선거판에 뛰어든 이후 정계에 다시 입문하게 됐다"고 소회를 밝히며 "안상수 前 인천시장의 최대업적인 송도지구 경제자유구역의 성공과 부동산가치 상승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며 송도신도시 지역민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장은 연수구에 출마한 경쟁후보인 새누리당 민경욱 후보 등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인사말에 앞서 이 후보가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 등 경쟁후보들을 단상에 불러 참석자들에게 일일이 소개하며 선의의 경쟁을 할 것이라고 밝히자, 유준상 상임고문이 이 후보에 “대인” 이라고 치켜세워 주목을 받았고, 민경욱 후보도 이 후보의 선거 행사장서 보여준 대인다운 행동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내년 통합체육회 출범을 앞두고 김재범 유도선수 등 올림픽금메달리스트부터 유명우 권투 챔피언, 이회택 축구감독, 강만수 배구감독 등 국내 간판스타급 체육인부터 생활체육협의회 지도자들까지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계 인사들이 모여 ‘체육계’ 대표 국회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한편 이번 총선에 나선 이만재 후보는 고향이 경기도 양평으로 인천 선인고등학교, 인천체육전문대와 방통대를 졸업한 뒤 체육계에 입문해 16대 국회의원,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 한국체육대학교 초빙교수, 이회장 대통령 후보 경호실장 및 수행단장, 이명박 대통령 후보 특별보좌관 , 박근혜 대통령 후보 특별보좌관, 한국스포츠 과학기술포럼 회장,대한 장애인체육회 이사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과 서울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 등을 지낸 체육계 출신 정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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