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한수의 '정규재가 정규재에게' 영상이 화제이다. 유투브에 게시된지 하루만 조회수 5천 건에 댓글이 300건을 돌파했다. 이 영상은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서울대 조국 교수의 논문표절 관련 침묵하는 좌빨(좌익 빨갱이)을 비판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정 주필은 이어 "윤창중 관련 침묵한다면 좌빨과 다를 게 없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이런 정주필은 새누리당 전희경 논문표절 관련해서는 "동지애를 발휘해달라"며 180도 다른 주장을 했다. 특히 정주필은 전희경 의원을 직접 초청하여 논문표절 관련 면죄부까지 준 바 있다.
한편 새누리당 전희경 의원은 8월 22일 국회에서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유석춘 연세대 교수를 초청하여 건국일 관련 세미나를 연다.
'자유와진실을위한지식인회의(공동대표 최대집, 신혜식, 변희재)'는 류근일 주필과 유석춘 교수에게 전희경 논문표절은 물론, 정규재 주필이 이중적 태도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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