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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태블릿PC 주인? 손석희 '기적의 논리'...그럼 장승호 딸 셀카 7장은?

셀카는 ‘최순실 것’ 증명 못해...딸 정유라와 승마장 사진 단 1장도 없어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정 결과, JTBC 손석희가 최순실 것이라고 조작보도한 태블릿PC에는 최순실 조카 장승호의 딸 셀카가 7장이나 들어 있었다. 





최근 재판부에 제출한 국과수의 태블릿PC 감정의뢰 회보서에 따르면, JTBC 태블릿으로 직접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은 총 16장이다. 

이번에 국과수는 16장의 사진에 대해 해상도와 EXIF 정보의 항목차이를 분석해, 각각의 사진이 셀프 카메라와 후면 카메라 중 어떤 것으로 촬영한 것인지 밝혔다.  

최순실의 셀카는 단 1장이다. 물론, 손석희가 최순실의 셀카인 것처럼 교묘하게 써먹어 온, 최순실이 입가에 손가락을 대고 있는 사진은 후면카메라로 촬영됐다. 

반면, 최순실의 조카 장승호의 딸 셀카는 7장이나 된다. 나머지 후면 카메라 사진들도 피사체의 구도가 엉망인데다, 흔들림이 심한 점으로 비춰 어린아이의 솜씨로 추정된다. 결국 이 태블릿으로 찍은 사진 대부분은 장승호 딸이 촬영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해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은 “최순실 셀카가 여러 사람들이 모인 장소에서 찍혔다면 그것이 최순실의 것이라는 증거가 될 수 없다”며 “국과수는 최순실의 조카 장승호의 딸이 스스로 셀카로 찍은 사진이 존재함을 밝혀냈는데, 단지 셀카로 사용자를 결정하겠다면 태블릿은 장승호 딸의 것이 되어버린다”고 지적했다. 

앞서, 손석희는 지난해 10월 최순실의 셀카 사진이 있다는 것을 근거로 이 태블릿이 최순실의 것이라고 단정해 보도했고, 수 많은 언론이 손석희의 조작보도를 받아쓰기 했다. 

당시에도 변 대표고문은 “태블릿이 최순실의 것이려면, 최순실의 셀카 한 장이 아니라, 최순실이 늘 태블릿을 들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다는 승마장이나, 딸 정유라의 사진이 있어야 한다”고 설파했다. 

그러나 그의 주장은 손석희와 JTBC의 선동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JTBC는 당시 태블릿에 최순실의 셀카가 있다고 반복보도를 하면서, 정작 장승호의 딸 셀카가 여러장 있다는 사실은 보도하지 않았다. 

최순실 씨는 검찰 조사에서부터 이미 2010년 6월 25일 중식당에서 가족모임이 있었다고 밝혔다. 참석자는 최순실과 이병헌(김한수의 절친이자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최순실의 조카), 장승호(최순실의 조카이자 장시호의 오빠), 장승호의 딸, 그리고 김한수로 추정된다. 

김한수는 태블릿에 사진이 없어 단정하긴 어렵다. 다만, 사진이 찍힌 중식당은 태블릿의 개통자이자 대선캠프 SNS팀장인 김한수의 사무실 바로 옆이었다. 또 김한수는 이병헌의 상문고 고교 동창이자 절친이다. 김한수는 태블릿을 개통하고서 자신의 회사에서 요금을 내오다가 개인카드로 명의를 변경, 최근 재판에 증인출석할 당시까지도 납부해오고 있었다. 

실제, 태블릿PC에는 박근혜 대통령 대선캠프 관계자가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홍보물과 웹검색 기록으로 채워져 있다. 대선캠프 간사였던 신혜원씨의 증언에 따르면, 김한수는 대선캠프 SNS팀장으로 태블릿을 개통해 조진욱 전 행정관에게 줬다. 조 전 행정관이 카톡을 개설한 태블릿을 신씨가 받아 팀원들과 사용했고, 대선이 끝나고 김휘종 전 행정관에게 반납했다. 

태블릿에는 대선캠프에서 잠시 일했으나 현재 직장인인 김수민씨의 사진이 53장 남아 있으며, 사진 중에는 2013년 11월에 수정된 것도 있다. 김수민 씨는 김휘종 전 행정관과 최근까지도 SNS로 연락을 해왔다. 두 사람은 신씨의 증언 이후 SNS를 지우고 잠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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