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나는 포기하지 않는다’ (원제 : 꿈의 전후, 귀향기원비와 나 (夢のあとさき, 帰郷祈願碑とわたし) [ 목 차 ] 한국어판 서문 _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 프롤로그 _ 반일反日의 표적이 된 위령비 조선인 병사를 떠올린다 / 이런 꿈을 꾸었다 / 묘한 꿈은 이어지고 있었다 / 왜 ‘자위대’라고 했을까? 01 _ 두 개의 이름, 미쓰야마 후미히로(光山文博)와 탁경현卓庚鉉 ‘혐한嫌韓’이라는 단어가 등장하고… / 처음 찾아간 야스쿠니신사(靖國神社) / ‘그 꿈’을 신문에 발표하다 / 일명 미쓰야마 후미히로, 탁경현은 누구인가? / ‘특공의 어머니’ 도리하마 도메를 다룬 텔레비전 프로그램 / 부산으로, 친척들과의 대면 / 예전에 있었던 ‘탁경현 현창비顯彰碑’ 건립 움직임 / 탁경현의 고향을 찾아가자! 02 _ 지란, 오키나와에 세워졌던 조선인 특공병 위령비 아카바 레이꼬(赤羽?子) 씨와의 대화① ― 꿈속의 청년 / 아카바 레이꼬 씨와의 대화② ― 청년의 참모습 / 아카바 레이꼬 씨와의 대화③ ― 청년의 최후 / 위령제와 ‘나데시코대隊’ / 나만이 아니었던 ‘꿈’ 이야기 / 해마다 열리는 지란 특공기지 전몰자 위령제 / 소녀들의 환영幻影 / 오키나와로① ― 첫 번째 목적, 평화의 초석 / 오키나와로② ― 두 번째 목적, 하얀 산호 조각 03 _ 한국에서 만난 탁씨 일족의 수수께끼 서울에서 살다① ―『서울의 달인』 최신판 / 서울에서 살다② ― H선생과의 만남 / 서울에서 살다③ ― 피부로 느끼는 한국 / 서울에서 사는 탁씨의 본가本家 사람 / 탁성룡 씨와의 대면 / 석비 건립 장소를 발견? 04 _ 학적부에서 발견한 또 하나의 이름 ‘다카다 현수(高田賢守)’ 2천만 원의 땅값!? / 리쓰메이칸 중학 시절, 제3의 이름 / 교토 약학전문학교 시절, 조기 졸업 / 미쓰야마 일가가 살던 교토를 거닐다 / 마음에 스미는 메일 05 _ 석비 비문을 에워싼 갈등 부지敷地를 구하느라 벌인 행각 / ‘친일파’로 여겨지지 않도록 / 손자에게 이어진 레이꼬 씨의 꿈 / 제공받은 조그만 부지를 앞에 두고 / 꼬리를 물고 생겨나는 석비의 과제 / 장부 대신 은행 계좌를 개설 / 일본에서의 평가 06 _ 이야기가 거대해져 가는 한국판 ‘평화의 초석’ ‘귀향 기념비’ 투어를 결정 / 사천시장의 등장 / 한국 미디어의 호의적인 보도 / 석비 디자인은 권위 있는 조각가의 손에 / 지란과 사천의 불가사의한 인연 / 팸플릿 준비도 완료 / 석비에 관심을 기울여 준 군인 출신 한국인들 / H선생의 허풍 / 「평화의 초석 건립 시안」이란? 07 _ ‘한일 우호의 가교’에 떠돌기 시작하는 먹구름 2백 평에서 3천 평, 그리고… / 비판의 목소리 / 팸플릿 배포 중지 / 단 세 글자 ‘위해서’로 인해 / 꽁무니를 빼는 한국관광공사 / 석비의 운명은 어떻게? / 수수께끼 같은 토목업자의 교란攪亂 / 격앙된 K교수와의 대결 08 _ 반일 단체의 함성으로 저지된 제막식 최악의 각오를 한 제막식 전야 / 백지철회를 선언한 당국 / ‘반일’ 딱지 붙이기의 위력 / 참석을 고사한 한국의 대학 교수 / 반대파와의 대치, 진보연대와 광복회 / 임시 모면의 사정 설명회 / “즉각 돌아가라!” / 우리만의 제막식 / ‘반일’은 ‘비단 깃발’? / 설마 했던 철거 / 시민 부재不在의 ‘시민 감정’ / 사천시내의 절에 드러누운 석비 / ‘반일’이라는 울타리 안의 슬픔을 보다 09 _ 철거된 석비를 재건할 땅을 찾아서 10엔짜리 동전 크기의 탈모를 발견? / 불구덩이 속의 밤을 주워준 법륜사法輪寺의 자애 / 사천시에 대한 마지막 주장 / 진심을 담아 새로운 비문을 썼다 / 엄숙하게 거행된 의식과 함께 재건이 이뤄지다 / H선생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다 / 뜻밖의 선물 10 _ 광복회 관계자를 상대로 흘린 뜨거운 눈물 씨알도 먹혀들지 않는 광복회 간부 / 빈손으로 발걸음 돌린 광복회 본부 방문 / 한층 두드러지지 않는 곳으로 / 또 다시 넘어진 석비 / 사욕私慾을 넘어서 / 번져가는 공감의 테두리 / 언젠가 석비가 세워질 그날까지 에필로그 _ ‘진실을 말해줄 사람’이 없어지기 전에 미래를 향한 생각① / 미래를 향한 생각② / ‘진실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없어진다!’는 안타까움의 수기 / 우 옹과 귀향기원비 / 어느 조선인 병사의 유족과 야스쿠니신사 개정판 후일담 _ 법륜사와 더불어 걸어가련다 사천으로부터 10년째의 법요 / ‘전통 사찰’ 지정이라는 반가운 소식 / 손님으로 온 공군 병사들 후기 _ 지혜와 용기로 한일의 상극을 넘어서고 싶다 해설 _ 구로다 후쿠미는 왜 배신당했나? - 구로다 가쓰히로(黑田勝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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