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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방치한 나라꽃 무궁화 사업, 사재털며 43년 '외길'... 무궁화꽃 법제화 '요원'

25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무궁화 대상 시상식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


(사)대한민국 무궁화중앙회(회장 명승희)가 창립 43주년을 맞이해 25일 대한민국 무궁화대상 시상식을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개최했다.

무궁화중앙회는 나라꽃 무궁화를 법제화 사업과 무궁화 역사관 건립을 숙원사업으로 내건 단체로 지난 43년간 250여명의 국회의원을 수상자로 배출한 단체다.

2년전 무궁화 대상을 수상한 인사들이 모여 동인회를 결성하고 초대회장에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기도 했다.

지난해 동인회가 중심이 돼 무궁화꽂 법제화와 무궁화 역사관 건립 필요성을 국회 포럼을 통해 제기했으나, '무궁화와 태극기는 관습법'이라는 이유로 현재는 답보상태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서정우 명예총재(한국언론인연합회 회장)는 축사를 통해 "250명의 국회의원 수상자를 배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추진이 안되는 이유를 생각해보니 더이상 국회의원들에게 무궁화꽂 입법을 맡겨선 더이상 사업추진이 안될 것 같다"고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그는 "애국가 가사에 무궁화와 태극기가 들어갈 정도로 무궁화는 국가의 가장 중요한 상징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나 국회가 법제화에 무관심하다"고 꼬집고, 명 총재를 지칭하고 "80세 여인이 앞장서고 있다"며 현실을 개탄했다.

6번째 시집 국혼 출판기념회를 겸해 치러진 이날 행사를 주최한 명승희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43년간 사재를 털어가며 사업을 해왔다"고 자부하고, 무궁화상을 수상한 수많은 인사들이 애국운동에 앞장서 줄 것을 촉구했다.


유준상 회장도 최근 악화된 한일관계를 거론하며 "무궁화꽂 확대사업이야말로 애국애족 운동이다"라는 취지로 "무궁화 역사관 건립과 나라꽃 무궁화법 제정에 우리 모두가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안상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도 최근의 조국 사태로 빚어진 최근 정국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문재인 정권의 실상을 꼬집었다.

한편 200여명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선 IT보안기업부문에 큐브피아 권석철 대표이사, 정치부문 유성엽, 김규환 국회의원, 한의학부문 김용기 동성한의원장,행정부문 김철우 보성군수, 사회봉사부문 (사)인천광역시의정회 회장 백석두,사업부문 뷰라이팅인터내셜 이현승 대표이사, 의학부문 정신 화순전남대학병원장, 문화부문에는 일본 NKN주식회사 천경파 대표이사, 지역사회기업부문에 (주)동경주산업개발/대구광역시롤러스포츠연맹 최대식 회장, 행정부문 최종환 파주시장, 사임당 부문 탁수향 여사,특별공로대상에 뮤닥터 보컬 대슨 아카데미 윤진희 대표원장, 이재호 극동대학교 교수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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