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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의원, 김어준 앞에서 “우리가 탄핵 주도했다” 지지 구걸

2017년 대선기간 ‘김어준의 파파이스’ 출연 영상 뒤늦게 화제 …“민주당과 경제·사회 분야 힘 합쳐야” 등 아첨성 발언

“저희들이 반성해서 탄핵 주도했잖아요. 문재인 후보가 당선됩니다!

탄핵파의 핵심 인물이던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친문좌익 세력들에게 표를 구걸하는 영상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앞두고 탄핵 책임론, 탄핵 찬반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는 와중에 우파진영 일각에서 공유되고 있는 영상이다.  (해당 영상 바로가기)



영상이 촬영된 건 2017년 5월 대선을 앞둔 시점이었다. 당시 바른정당 소속으로 유승민 후보의 선거운동을 하던 장제원 의원은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가 진행하는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했다. 영상에서 장 의원은 “솔직히 바른정당 아니었으면 탄핵 됐겠어요?”라고 반문하며, 자신들이 주도한 탄핵을 마치 대단한 업적인 양 자화자찬하는 발언들을 이어갔다.

한술 더 떠 장 의원은 영상에서 “문재인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며 문 대통령의 당선을 기정사실화한 뒤 “(표)좀 남는거 있으면 저희 주세요”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좌익 세력의 입맛에 맞는 아첨성 발언으로 친문 유권자들의 표를 구걸하는 모습까지 연출한 것이다.

이어 그는 “더불어민주당하고 바른정당하고 중도에서 경제사회 분야는 힘을 합치고, 안보는 좀 다르니까 싸우면서 건전하게 합의도 하고 이렇게 갈 수 있도록 해주셔야지”라고 덧붙였다. 토지공개념과 외고·자사고 폐지, 법인세 인상 같은 더불어민주당의 좌파 정책을 ‘중도’라고 치켜세운 셈이다.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미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였다. 이날 장 의원의 발언은 자신들이 탄핵의 주역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 달라는 눈물 겨운 항변으로 볼 수 있다. 박근혜 정권을 무너뜨린 자신들은 이른바 친박 세력, 자유우파 진영과 별개라는 차별성을 강조하면서, 곧 집권할 친문좌익 세력과는 타협과 공생을 원한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하지만 대선이 끝난 뒤 문재인 정권은 장제원 의원 뿐만 아니라,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도 잔인했다. 과거 새누리당 시절 친이계로 분류됐던 장 의원은 문재인 정권이 검찰을 동원해 집요하게 표적수사와 별건수사를 한 끝에 2018년 3월 자신들의 리더인 이 전 대통령이 구속수감 되는 장면을 봐야 했다. 장제원 의원 본인도 아들의 음주운전 논란 등으로 친문좌익 세력들의 표적이 된 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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