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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때 오늘] 마지막 국정농단 청문회...사탄파의 맹활약 결산

여야 청문회 위원 중 언론에 가장 주목 받은 톱5 중 3명이 새누리당 의원들

2017. 1. 9. 월요일에는 이른바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7차 청문회’가 열렸다. 

청문회 기간은 2016년 11월 17일부터 2017년 1월 15일까지 60일까지였다. 기간이 더 연장되지 않아 이날이 마지막 청문회였다. 마지막날까지도 당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의원들보다 여당인 새누리당 의원들이 더 활약했다. 



다만, 9일 청문회 당시 김무성, 유승민, 김성태, 하태경, 장제원, 이혜훈, 황영철 등은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을 창당한 직후였다. 

김성태 의원은 국정조사위 위원장으로서 박근혜 정부와 청문회 증인들을 지탄하는 격문 같은 마지막 의사진행발언으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당시 김 의원은 “그동안 불출석하고 위증 혐의가 있는 증인들이 오늘 청문회에 모두 출석해 국민에게 실체적 진실과 용서를 구하기를 기대했으나 대다수 증인들이 마지막 기회마저도 저버렸다”며 불출석 증인들에 대해 국회 모욕죄로 고발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특히, 문체부 블랙리스트 의혹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오전에 출석하지 않은 조윤선 장관에 대해선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겠다고 나섰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청문회에 출석했다. 

장제원 의원은 최서원의 성탄절 카드 내용이라며 판넬을 만들어 들고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을 비판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또 조 장관을 향해선  지금 수많은 국민이 장관이 헛소리를 하고 있다고 다량의 문제를 보내오고 있다”며 모욕적 언사를 서슴지 않았다.  

이혜훈 의원은 K스포츠재단의 정동춘 이사장을 불러 놓고 면박을 주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 의원은 스포츠 의학분야 전문가로 강남에서 ‘CRC운동기능회복센터’를 운영했던 정 이사장을 마사지샵 원장으로 몰았다. 정 이사장은 자신은 마사지샵 출신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반발했지만, 이 의원은 계속 마사지샵이라는 단어를 썼다. 

정 이사장은 서울대 사범대체교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논문은 스포츠 의학 분야로 이후 체육교사, 서울한사랑병원 운동처방과장, 건국대 한국건강영양연구소 책임연구원, 서울대·동덕여대·인천대 강사, 호서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겸임교수, 재단법인 국민체력센터 운동처방실장 등을 지냈다. CRC운동기능회복센터는 재활 치료 분야로 마사지 시술이 이루어지는 곳과는 거리가 멀다. 

그럼에도 이 의원은 스포츠의학 전문가를 ‘최순실 단골 마사지사’로 왜곡한 한겨레신문의 2016년 9월 20일자 ‘[단독] K스포츠 이사장은 최순실 단골 마사지 센터장’이라는 기사를 토대로 증인을 몰아세웠던 것이다. 

사탄파의 활약은 통계로도 드러난다. 사탄파란 사기탄핵을 주도한 세력을 뜻하는 신조어다. 네이버 뉴스에서 청문회 기간 60일로 검색기간을 한정해서, 각 위원들의 이름이 제목으로 들어간 기사를 검색해보니, 톱5 중 3명이 새누리당 의원들이었다. 

새누리당 김성태가 1889건으로 1위였고, 이어서 더불어민주당 친문세력인 안민석(1886건), 박영선(1626건)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다시 새누리당 하태경 1366건, 5위도 새누리당 장제원 1283건이었다. 

이는 당시 박근혜 대통령 하야 및 탄핵 여론을 주도한 것은 야당보다는 여당이었고, 좌파매체보다는 우파매체(조중동, 매경 등)였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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