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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만민공동회 “탄핵무효 외친다면 모두 우리 편”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 “태극기 세력은 다 같이 모여야 한다”

만민공동회가 탄핵무효와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을 외친다면 그 어떤 정당, 정치인과도 함께 하겠다고 선언했다. 

25일 설날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제11차 만민공동회가 열렸다. 설 당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500여 명의 시민들이 집회에 참여했다. 이날 만민공동회에는 우리공화당 측 인사들이 처음으로 참여, 언론과 유튜브의 취재 열기가 평소보다 뜨거웠다. 



연사로는 김춘식 우리공화당 최고위원, 박진희 우리공화당 대변인 겸 문화예술위원,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 성호 스님(호국불교승가회 대표), 오경훈 우리공화당 사무총장, 이경자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대표, 이규리 김천대 교수, 조덕제 조덕제TV 대표,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이상 가나다순) 등이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들었다.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과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이날 탄핵무효 태극기세력의 연대를 강조했다. 

변 고문은 “탄핵에 찬성했다 하더라도 아니면 탄핵에 반대했는데 이후 자유한국당의 협박과 매수에 넘어갔던 사람이라 하더라도, 지금부터라도 탄핵무효, 박근혜 대통령 석방을 외친다면 우리 편이고 박 대통령 편이다”라고 말했다. 

변 고문은 논란이 되고 있는 전광훈 목사의 만민공동회 참여에 대해서도 “전 목사가 지금부터라도 탄핵무효를 함께 외친다면, 같이 할 수 있다”고 언급, 연대를 강조했다.

다만, 전 목사의 진정성에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을 향해 “저도 아직 불안하다”며 “그래서 저 같은 사람이 전광훈 목사의 멱살을 쥐고, 조금 더 확실하게 회개 하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홍 대표도 “태극기 세력은 다같이 모여야 한다”며 연대를 강조하면서 그 전제조건은 “반문, 반공, 반탄”이라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이어 “탄핵은 무효다. 탄핵은 원천 무효일 뿐만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을 석방시켜야 한다”며 “여러분들께서 구출해 내야 하며, 이것에 동의하는 모든 태극기 세력들은 같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설이 모두 끝나고 대표 연사들을 필두로 만민공동회 참여자들의 거리행진이 시작됐다. 만민공동회의 행진은 광화문 4차선 도로를 가득 채운 채 “탄핵무효, 무죄석방”을 목청껏 외쳤다.

한편, 네이버카페 ‘변희재의 진실투쟁’ 회원들은 자원해서 어묵 500인분을 준비, 집회 참여자들의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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