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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JTBC의 ‘태블릿PC’와 김미균의 ‘라이브리’는 무슨관계?...7차례 서비스 접속한 기록

박근혜 대선캠프 SNS 담당자 김한수, 김미균의 ‘라이브리’ 활용해 댓글 관리했나

공천파동의 핵 김미균 대표가 운영하는 SNS 댓글관리 서비스 ‘라이브리(LiveRe)’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도화선이 된 ‘JTBC 태블릿PC’에서도 발견돼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과수 포렌식 결과 JTBC가 보도한 태블릿PC에는 라이브리에 접속한 기록이 총 7회 발견됐다. 이 기록은 사용자가 태블릿PC를 가지고 라이브리 서비스를 사용하려고 일종의 테스트를 해본 기록으로 추정된다.  




사용자가 태블릿PC로 라이브리 서비스에 여러번 접속했다는 사실은 최서원 씨가 태블릿의 실제 사용자가 아니라는 또 다른 강력한 정황증거가 될 수 있다. 

60세가 넘어 손녀가 있는 할머니인 최 씨가 2012년 당시만 해도 새로운 IT기종이었던 태블릿PC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등 SNS의 댓글을 관리하는 라이브리를 사용했다고 보는 것은 지극히 비현실적이기 때문이다. 

라이브리는 2009년 아시아 최초로 론칭한 소셜댓글 서비스다. 현재도 공공기관이나 대기업, 언론사, NGO단체 등이 라이브리의 주요 고객들이다. 정치권이나 IT업계에서는 유명할지 몰라도 일반인들에게는 라이브리가 매우 생소한 서비스일 수밖에 없다. 

최 씨는 여느 대한민국 중년여성이 그러하듯 ‘왕컴맹’이다. 최 씨의 10년 지기 유석준 씨는 2016년 11월 4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최) 원장님은 휴대폰 로밍 설정 하나도 제대로 못해서 옆에 같이 다니는 비서에게 부탁하고, 방에 인터넷을 연결하는 것도 못해서 내가 세팅해주러 간다. 한마디로 ‘왕컴맹’”이라고 말했다. (‘[단독] “獨비덱 호텔은 승마팀 숙소용…최순실 현지 사업엔 관심없어”’)

게다가 최 씨는 “JTBC가 보도한 태블릿PC는 내 것이 아니다. 나는 태블릿PC를 사용할 줄 모른다”고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다. 최 씨를 아는 사람들은 모두 최 씨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언을 했다. 

우선, 고영태 전 K스포츠재단 이사는 국회 청문회에서 “최순실은 태블릿PC를 사용을 못 하는 사람”이라고 증언했다.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 최 씨의 외조카 장시호,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등도 “최순실이 태블릿PC를 사용하는 걸 본 적 없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최순실이 태블릿PC를 사용하는 것을 봤다는 사람은 JTBC의 익명 취재원과 김한수 전 청와대행정관 둘 뿐이다. 

그 중 김한수는 태블릿PC의 개통자이자 요금납부자다. 최근에는 김한수 주장과 달리 태블릿PC 요금이 법인카드로 자동이체되지 않았으며, 2012년부터 김한수의 개인카드로 요금을 납부됐다는 점이 새롭게 확인됐다. 

김한수는 검찰 조사와 법정 증인신문에서 ‘자신은 태블릿을 개통해서 이춘상 보좌관에서 줬고 이걸 최서원이 자신의 가방에 넣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법원은 이렇게 허술한 김한수의 진술을 근거로 ‘태블릿PC 사용자는 최서원’이라고 판단했다. 이후 법원은 김한수의 주장과 배치되는 더 이상의 어떠한 반대증거나 정밀감정 요구를 일절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한편, 김한수는 2012년 당시 박근혜 대선후보 선거캠프에서 SNS 댓글 관리를 담당했다고 알려져 있다. 김한수는 캠프와 인수위에서 홍보미디어 본부 SNS팀장으로 근무했고, 이후 청와대 뉴미디어담당 행정관으로 채용됐다. 이런 김한수라면 자신이 개통해 요금을 내고 있는 태블릿PC로 라이브리를 활용, 선거캠프의 SNS 댓글관리를 했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 

김한수는 2016년 10월 24일 JTBC의 태블릿PC 조작보도 이후 현재까지도 잠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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