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6일 10시01분,15시07분, 20시00분의 미디어다음 메인화면 뉴스통계 서비스를 분석하였다. 144개의 뉴스 중 정치,사회 기사는 총 35개 였으며, 이중 야권 편향적으로 판단되는 기사는 14%인 5개였고, 이중 볼드체(굵은글씨체)를 사용하거나, 사진을 사용한 기사는 40%인 2개였다. 반면, 여당 편향적으로 판단되는 기사는 3%인 1개 였다. 한편, 144개의 뉴스 중 반기업 정서를 부추기는 기사는 0개가 게재됐다.
미디어다음은 진주의료원과 같은 지방정치이슈를 부각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지속적으로 관련기사를 편집 게재하였다. 미디어다음의 끈질긴 집착에 힘입어 '진주의료원 국정조사'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였다. 더불어 7월 6일에는 '안철수 "진주의료원 폐업 상식적으로 이해 안돼"'기사를 표본조사 기간 내내 게재하여 '진주의료원에 대한 야권편향성 편집' 과 '안철수 의원 홍보'라는 두가지 정치적 이슈를 하나로 묶어 파급력을 극대화 하였다.
기본적으로 정당 편향이 없는 기사를 클릭하더라도, 넘어가는 페이지에 막상 가 보면 야권의 주장들을 따로 모아놓은 섹션들이 있는 경우는 야권 편향성으로 분류하였다. 보도기능이 없는 미디어다음의 야권 편향적인 자의적 뉴스 편집은 건전한 여론 형성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으며, 특정사항에 대하여 여론의 왜곡을 야기하여 사회적 혼란을 유발할 수 있기에 정부 당국의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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