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전남신안군은 21일 압해읍‘천사 섬 분재공원’에서 우리나라 최초의‘최병철 분재기념관’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천사섬 분재공원’에 평생 자신이 관리한 명품 분재와 관련소장품 전부를 기증한 고 최병철 박사의 소중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개관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유족들, 후원회원, 분재연구회 및 분재협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고 최병철 박사(1945~2012)는 전북 정읍 출신으로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분재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분재 발전에 크게 기여한 석학으로 2011년 10월 평생 가꾸어온 명품 분재 500여점, 조경수 300여점, 분재소재 8,000여점을 신안군에 기증했다.

최병철 분재기념관은 231㎡규모의 지상1층 한식목구조로 지난해 4월부터 615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축했다.

기념관에는 역사존, 인물존, 전시존으로 구성되어 생전 분재에 대한 강의모습이 담긴 영상물과 평소 사용해온 분재관련 자료 1,000여점, 고가의 명품 도자기 화분 250여점 등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이 분재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갖추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천사섬 분재공원에 각별한 애정을 갖으시고 분재, 관련 자료 등 전량을 기증하신 고 최병철 박사님의 아름다운 뜻이 오늘 결실을 이루었다”면서“앞으로도 천사섬 분재공원이 세계적인 공원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