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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최고위원이 순직 소방관 영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하여 말들이 많다. 모 종편에서 여자기자 하나가 게거품을 물고 이번 보궐선거까지 영향을 미친다 하기에, 긴가민가 하여 필자(筆者)도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았다 그 결과, 이 사건은 한 마디로 웃기는 조작사건이었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세월호 사건 현장으로 가던 중 사고를 당한, 이 가슴 아픈 사연 많은 소방관들의 영결을 위해 식장으로 갔고, 향불을 올렸다. 그리고 식이 끝난 후, 경남도청 소속의 소방관들이 김태호 최고위원에게 기념사진을 한 장 부탁하였다. 그 소방관들은 과거 김태호 최고위원이 경남도지사 시절 의용소방대원들이었다. 그들은 옛 상관에게 한 장의 사진 속에 함께 할 것을 요구하였다고 한다. 그 시각이 영결식이 끝난 후 20분 후였다. 이에 김 최고위원은 흔쾌히 승낙하였고, 옛 부하직원들에게 오랜만의 만남을 기리는 기념사진 한 장을 남겨주었다.

이것이 사건의 전말이었다. 옛 상관과 의용소방대원들과의 아름다운 만남, 그리고 한 장의 기념사진이 이 사건의 전말이었다. 그런데 이 문제를 야당은 정치적 도덕성까지 물고 늘어진 것이었다. 이를 누가 알렸느냐고? 영결식장 건너편 건물에서 김 최고위원을 좇던 인물 하나가 이 장면을 찍어서 본질을 왜곡시켜 내보낸 사건이라 하였다.

그것은 야당 혹은 진보 계열의 기자 하나가 만들어낸, 아니 만들어냈다기보다는 악의적으로 조작해낸 사건이었다. 그건 분명히 선거용이었고, 정치적 의도가 분명한 더러운 음모였다. 그리고 이 조작사건의 결말에는 항상 그랬듯이 진보를 표방하는 야당이 있었다.

필자(筆者)는 약 10여 년 동안 전교조를 비롯한 진보좌파들과 싸워오면서. 그들의 생리와 투쟁방식, 그리고 악의 구렁텅이에 함몰된 인간성까지 무수히 경험한 바 있다. 그것은 공산주의에서 뿌리 내린, 비인간성에 기초하는 진보주의자들의 어두운 모습이었다. 따라서 지금 김태호 최고위원을 공격하는 자들은 선거가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건의 종(縱)과 횡(橫)을 묻어버릴 것이다.

그러므로 영결식 기념사진은 선거용 조작사건인 셈이다. 참으로 더럽고 치사한 일이다. 이런 것들이 어찌 한 나라의 정치를 맡을 수 있다는 말인가. 그러지 않아도 동작을 선거에 야권단일화를 또 한다기에 침을 뱉고 있던 중이다.

그런데 게다가 김태호 사건까지 조작하여 덧붙이고 있다. 생사람 잡는 것이 눈에 빤하게 보인다. 정치가 이 지경인데, 세상이 무서워서 어찌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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