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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기술연구원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DEFCON CTF 본선 1위

세계 최고 대회인 DEFCON에서 사상 최초 1위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에서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원장 유준상)에서 주관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수료생들이 지난 8월 7일부터 9일까지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해킹방어대회 DEFCON CTF 본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은 지난 3년 동안 우리나라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이끌어 갈 착한 해커(White Hacker) 300여명을 배출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최고의 정보보호 교육훈련 프로그램이다.

1등은 한국팀인 DEFKOR팀이 차지하였고 2등은 전년도 우승팀이었던 PPP팀, 3등은 0daysober 팀이 차지했다.

한국 팀이 세계 최고의 대회인 DEFCON에서 1등을 차지한건 사상 처음이다. 명실상부 세계 1위 팀으로써 본 대회 3연패에 도전하던 PPP(美 카네기멜론 대학 출신자들로 구성된 해킹대회팀)팀은 한국 DEFKOR 팀에 고배를 마셨다.

DEFKOR팀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동아리 CYKOR팀과 라온시큐어 보안기술연구팀의 연합팀으로써, CYKOR팀은 8명 모두가 BoB의 교육생 및 수료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라온시큐어 팀의 이정훈, 이종호 연구원 역시 BoB 프로그램의 멘토로 활약하고 있어 예선전부터 화제가 됐다.

BoB의 멘토인 그레이해쉬 이승진 대표와 정구홍 수석이 주축으로 참가한 CORNDUMP 팀도 본선에 진출하며, 예선전에서의 활약을 이어가는 등 2015년도의 DEFCON CTF에서는 BoB 멘토, 수료생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DEFKOR팀에는 BoB 1기 4명(권호, 김대주, 이동진, 천준수), BoB 2기 2명(김보경, 임정운), BoB 3기 1명(진용호), BoB 4기 1명(이하원), BoB 멘토 2명(이정훈, 이종호)가 참여했다.

DEFCON 에서는 매년 기발한 연구 발표들과 행사들이 진행되지만, 그 중에서도 DEFCON CTF는 가장 잘 알려진 DEFCON의 행사이며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방어대회로 평가되고 있다.

DEFCON은 1993년 이래로 미국 네바다 주의 라스베가스에서 매년 개최되는 해커들의 축제이다. 올해 23번째로 개최되는 DEFCON은 8월 6일부터 9일(현지 기준)까지 4일간 라스베가스의 파리스 라스베가스(Paris LAS VEGAS) 호텔에서 개최됐다.

DEFCON은 유명한 해커인 제프 모스(Jeff Moss)가 라스베가스에서 1992년 100여명의 해커 친구들과 파티를 가졌던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고 알려져있으며, 본 행사에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해킹방어대회인 DEFCON CTF를 개최하고 있다.

DEFCON 참가자로는 해커, 보안 실무 전문가, 연구자, 각종 언론 관계자 뿐만 아니라, 미 국방부나 사이버사령부, 미 연방수사국(FBI)과 같은 정부기관의 인사들도 정기적으로 참석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해커들의 축제 중 하나로 알려져있는 DEFCON에서는 해킹과 관련된 주제로 구성된 여러 트랙의 연구 발표 뿐만 아니라 “거리가 가장 긴 Wi-Fi 연결 만들기”, “자물쇠 따기”, “Capture The Flag(CTF)" 등과 같은 각종 이벤트나 대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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