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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언론연대 “김재수 해임안…야당, 저급한 힘자랑 중단하라”

바른언론연대, 여소야대 활용한 더불어민주당 ‘갑질’ 지적

언론시민단체 바른언론연대(공동대표 진용옥 최창섭)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 건의안 국회 표결에 대해 “제 1 야당의 저급하고 유치한 갑질”이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바른언론연대는 23일 성명을 발표, “박근혜 대통령 집권 후반과 맞물린 시기에 야당은 청와대 흔들기를 본격화하며 국정을 혼란시키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 듯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 “북한 핵실험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우리 국민의 71%가 위협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제 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대한 당론조차 결정하지 못한 채 그저 내년도 대선 얘기만 고장난 라디오처럼 되뇌고 있다”며, 현직 대통령에 대한 정치 공세와 이를 위한 당의 결속에 몰두하는 더불어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바른언론연대는 “김재수 장관은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을 통해 30년 공직생활동안 결정적 흠결이 없었음이 확인됐다”면서, 야당이 김재수 장관의 해임결의안을 정치흥정에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필선 기자 newspspark@gmail.com


-이하 성명서 전문-


[성명] 야당은 김재수 장관 해임안으로 저급한 힘자랑 중단하라!


지난 4.13총선 결과 국회는 바야흐로 여소야대 국면을 맞았다. 박근혜 대통령 집권 후반과 맞물린 시기에 야당은 청와대 흔들기를 본격화하며 국정을 혼란시키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 듯 보인다.


북한 핵실험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우리 국민의 71%가 위협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제 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대한 당론조차 결정하지 못한 채 그저 내년도 대선 얘기만 고장난 라디오처럼 되뇌고 있다.


호남의 며느리 추미애 더민주 대표는 원외 민주당을 흡수해 정통성 찾기부터 행보를 시작했고, 민생을 부르짖으며 연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공세를 퍼붓고 있다. 더민주 의원들은 새로 취임한 농림축산식품부 김재수 장관 해임 건의안 가결을 위해 의원 개인의 소신보다는 야당으로서의 대단한 결속력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김재수 장관의 해임결의안을 갖고 더민주가 새누리당과 흥정을 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에 실로 허탈한 감정을 금할 길이 없다. 행정의 일부를 책임질 장관에 대한 해임안을 세월호 특조위 연장 혹은 어버이연합 청문회와 맞교환하자는 발상이 과연 대통령의 국정파트너 다운 제안인가!


1년 6개월을 거치며 개인의 정치세력으로 전락했다고 비판받는 세월호 특조위의 조사기간을 연장하거나 혹은 어버이연합의 청부시위 의혹 해소를 위해 청문회를 실시하면 김재수 장관이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 책임자 자리에 있는 데 동의해 주겠다는 우리 국회 제 1야당의 발상은 말 그대로 저급하고 유치한 갑질 중의 갑질이다.


김재수 장관은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을 통해 30년 공직생활동안 결정적 흠결이 없었음이 확인됐다. 청문회 당시 야당의 마녀사냥식 발언에 동조했던 종편 출연자들 또한 장관업무 수행에의 부적격 사유는 여전히 대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김 장관 해임건의안이 가결되더라도 궁극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대통령에 또다시 화살을 돌리고 있다. 한 마디로, 장관 인사청문회부터 시작된 더 민주의 일련의 행태는 ‘정치쇼’ 라는 것을 다시금 확인케 하고 있다.


더민주는 국민으로서 대통령의 국정 파트너로 인정할 수 없을 만큼 저급한 발상을 드러내고는 국회의석수 확보에 의한 표결로 이를 밀어붙이려 하고 있다. 총선 결과로 드러난 더민주의 저급하고 유치한 갑질 행태에 강력히 경고를 던지는 바 이다.


2016.09.23

바른언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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