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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JTBC 측에 태블릿 입수 관련 실물 촬영 영상 공개 요청

JTBC 측 제대로 된 입수영상 제출 못한다면 조작 확정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JTBC 손석희 조작보도 관련 구체적인 해명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보도분과 소위원회가 JTBC 측에 요청한 자료는 다음과 같다.

 

△2016년 10월24일 방송된 ‘태블릿PC 보도’와 관련한 후속보도 경과 및 보도시점들 파일 유형과 추가자료 △2016년 12월8일 방송된 ‘태블릿PC 입수 경위’와 관련한 취재 경과 설명 자료 △2016년 12월19일 방송된 ‘박근혜 대통령 피부미용 시술 의혹’과 관련한 조작 의혹 입증 자료 △2017년 1월11일 방송된 ‘태블릿PC 입수 경위’와 관련한 태블릿PC 실물 촬영 영상과 당시 상황에 대한 추가설명 자료 △JTBC ‘뉴스룸’ 태블릿PC 보도 관련 소송 진행 현황 △2017년 1월26일 서울중앙지검이 접수한 변희재 외 한 명에 대한 고소장


태블릿PC 입수 경위를 설명하라는 요구는 12월 8일 심수미 기자의 해명보도와 JTBC 측이 변희재 대표를 고소한 고소장에서의 입수경위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필요한 내용이다. 고소장에서는 심수미 기자의 해명보와 달리, 김필준 기자가 태블릿PC를 반출하여 무려 6시간 이상 외부로 들고 다닌 것으로 나온다. 특히 태블릿PC를 전원을 처음 켠 곳도 더블루K 사무실이 아닌 삼성전자 대리점이라고 나온다. JTBC는 왜 고소장에서 밝힌 입수경위와 정작 시청자에게 전달한 입수경위가 다른지, 이부터 해명하라는 요구이다.

 

또한 방심위는 JTBC 측에 입수 경위와 관련한 태블릿PC 실물 촬영 영상도 요구했다. 미래미디어포럼의 이상로 회장 등등 방송인 출신들은 JTBC 측이 실물입수영상을 제대로 보여준 적이 없다고 비판했다. 지금까지 드러난 실물 입수 영상은 오직 자동차 시트 안에서 태블릿PC를 놓는 그 한 장면이다. 오히려 JTBC 측이 실물 입수 영상이라 보여준 화면은 검찰의 압수수색 영상으로서, 이조차도 조작으로 걸려버렸다.  JTBC 측은 고소장에서 촬영기자가 아닌 VJ를 불러 실물입수영상을 촬영했다 밝힌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JTBC 측이 정확한 실물입수 영상을 제출하지 못한다면, 사실상 조작은 확정되는 셈이다.

 

이미 변희재 대표 측은 방심위에 이러한 점을 설명하고, JTBC 측의 해명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난주 공문을 통해 전달한 바 있다. JTBC 측은 24일 금요일까지 제출한다고 하여 심의가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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