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2017년 02월 14일 ‘폴리틱스워치(정치/사회)’면에서 「박종화 회장, 종로경찰서에 손석희 신변보호 요청!」이라는 제목으로 대한민국 애국연합 박종화 회장의 성명서를 인용, “과거 현대그룹의 4억5천만불 김정일 불법송금 사건, 유병언 비리 사건 당시 진실의 키를 쥔 정몽헌 회장, 유병언 회장이 석연치 않은 자살을 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내보낸 바 있으며 같은 내용이 담긴 성명서 전문도 역시 공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인은 자살로 밝혀진 바 없으며, 2014년 7월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발표에 따르면 ‘시신의 부패상태가 심하여 사망 원인 판명이 어렵다’고 밝혀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본지는 박종화 회장과 협의를 거쳐 해당 기사와 해당 성명서의 내용을 바로잡으며, 관련 본문도 수정하였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