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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권의 지상파 TV‧라디오, 편향성↑ 정부비판↓

“박근혜 비판하던 지상파, 이제는 대놓고 문재인 찬양”

“박근혜 정권에 비판적이었던 라디오, TV 프로그램들이 지금은 문재인 대통령을 대놓고 찬양하고 있어요. 정치 성향을 떠나 너무 편향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운전 할 때 라디오를 틀면 죄다 좌파 사회자, 패널, 정치인들만 나와서 떠드니 아예 듣기조차 싫어져서 탄핵 이후엔 라디오를 클래식 채널에 고정해놓고 다녀요.(이 모씨, 37세)”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지상파 시사 프로그램의 편향성이 증가하고, 정부 비판은 줄었다는 언론학계의 분석이 나왔다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는 12'박근혜-문재인 정부 시기 지상파 시사프로그램 평가 연구' (책임연구원 :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연구소는 박근혜 정부와 문재인 정부를 비교하며 각 정권 출범 이후 500(2013.02.25 ~ 2014.07.10, 2017.05.10 ~ 2018.09.22) 동안 지상파 TV 및 라디오 프로그램의 편향성을 분석했다. TV 프로그램의 분석 대상은 KBS, MBC, SBS 3곳이었으며, 라디오 프로그램은 KBS, MBC, SBS, CBS, TBS 5곳이었다.

 

분석 결과 문재인 정부 들어 TV 프로그램의 편향성(주로 주장 강도 차원)이 구성요소(진행자, 출연자, 인터뷰이, 자료화면, 부가적 화면요소)별로 전반적으로 증가했으며, 라디오 프로그램의 경우 정부 비판성 내용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TV 방송의 경우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새롭게 편성된 프로그램들이 전반적으로 높은 편향성을 보인 것으로 지적됐다. ‘탐사기획스트레이트(MBC)’, ‘저널리즘토크쇼J(KBS)’, ‘김어준블랙하우스(SBS)’, ‘오늘밤김제동(KBS)’ 같은 프로그램이 대표적이었다. 


연구소는 “TV 시사 프로그램은 전반적으로 분명한 편가르기 경향을 드러냈다“특히 KBS TV는 라디오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공영방송이 지향하는 공론적 시사프로그램을 제대로 구현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의 경우, 문재인 정부 이후 논쟁적 사안을 비중 있게 다루고, 출연자 수, 출연자 직업, 청취자 문자 소개가 늘어나는 등 전반적으로 활성화되고 참여 양상도 다양해졌지만, 정부 비판성 내용은 감소했다는게 연구소의 결론이다.

 

연구소는 라디오 시사 방송은 전반적으로 민주당 지지 성향이 있다면서 박근혜 정부 시기에는 (민주당 성향으로) 정부 비판적이었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그 성향이 더욱 강해진 것으로 볼 때 양 정권에 걸친 모든 시기에서 민주당에 우호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특히 김어준의 뉴스공장(TBS), 김용민의 정치쇼(SBS)’와 같이 정치적 성향이 강한 진행자를 앞세워 새로 편성한 프로그램은 현 정부에 대한 우호성이 매우 두드러진다정부 비판적인 논조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들려주는 정론적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라디오에서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결론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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