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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불법 양식어장 정리, 정비 단속 나서

어업인 간담회, 8월 한 달간 현장책임지도, 9월~10월 2개월간 행정처분 및 강제철거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김, 전복 양식어장에 대한 정리교육을 실시하고 불법양식어장에 대한 정비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29일 해남군수협회의실에서 김, 전복양식어업인 대표 44명을 대상으로 불법 양식어업 근절 실천결의대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무면허 불법양식시설을 사전에 차단하고 계획적인 생산으로 적정가격을 유지해 어민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0년 한국수산개발(KMI)의 항공관측 결과 해남군은 무면허 불법 양식시설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내만성 어장지에서 15천여책이 어장을 이탈해 초과시설로 관측됐다.

이에 따라 해남군은 2012년산 김양식어장지에 대해 8월 한달동안 현장 책임지도를 실시하고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불법양식시설을 단속해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사법,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강제철거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내만성어장지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해남군관계자는“ 어업인대표들 모두 합법적인 양식시설에 대한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군의 강력한 지도단속이 병행된다면 무면허 불법양식시설은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매년 항로주변을 대상으로 양식어장 정비를 실시하고 있어 비교적 정비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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