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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통일로 가는 길에서 최대 경계해야 할 요소는 남남갈등"

19일 순천서 열린 <데일리안광주전라>주최 ‘8.15 해방 66주년 기념’ 토론회 축사에서 밝혀


유준상 전 국회의원은 (2011여수세게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조직위원장)은 통일로 가는 과정에는 여러 논의가 있겠지만 ‘남남갈등’을 우리가 경계해야 할 최대의 요소라고 지적했다.

유 위원장은 19일 <데일리안광주전라>가 주최한 ‘8.15 해방 66주년 기념’ '해방전후사와 남한의 종북세력 대토론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통일한국의 위상을 제고한다는 측면에서도 우리민족은 반드시 통일을 이룩해야한다”고 밝혔다.

유준상 위원장은 이에 앞서 “언제부턴가 우리 호남지역은 특정정당의 전유물로 전락한 듯한 인상을 심어주었다”며 “지금은 상당부분 완화되었다지만 여전히 그런 인상이 수도권 등에서 남아있는 게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 문제와 관련 유 위원장은 "내 자신도 그런 문제에 대해선 4선 국회의원 중 2번 혜택을 본 사람으로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고백하고 “하지만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로 특정정당이 한 지역을 독점적으로 지배하는 것은 국민의 정당선택권을 제한한다는 차원에서 바람직스럽지 못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오늘 ‘8.15 해방전후사와 북한의 대남전략과 종북문제’라는 이념적으로 상당히 민감한 문제를 다루는 토론회가 이곳 전남지역 이곳 순천에서 개최된다는 것에 대해 참으로 고무적이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천안함과 연평도 포격사건에 대해 정부와 입장을 달리한 정파가 있지만 이 자리에서 그런 논란에 대해서도 차분하게 논의 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남한 내 갈등을 해소할 방법이 무엇인지, 통일을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차분히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토론회 성공을 기원했다.

한편, 유준상 2011여수세게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조직위원장은 제11,12,13,14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일본와세다대학 아.태연구센터 국제자문위원,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 대한룰러경기연맹회장을 역임하며 왕성한 활동을 통해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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