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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박광온 mbc논설위원, <역시, 사람이 희망이다> '대성황'

부제 '희망을 준 사람들', 2천여명 몰려 대성황 박광온의 따뜻한 인간미 전해


2012 총선(해남·완도·진도)에 출사표를 던지고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MBC 박광온 논설위원의 <역시, 사람이 희망이다>출판기념회가 3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해남·완도·진도 군민 등 지지자 입추의 여지없이 2천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그맨 이상운씨의 사회로 시작된 박 위원의 ‘희망을 준 사람들’이란 부제를 달고 있는 <역시, 사람이 희망이다>출판기념회에는 지난 11월 23일 서울 출판기념회 보다 더 성황을 이룬 가운데 몰려 든 인파에 그의 지지세를 확인하듯 참석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 날 행사는 국악인 신영희씨의 국악공연과 인간 박광온을 소개, 김형윤 광주상고 총동문회장의 축사로 막을 올렸고,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관으로 김대중평화재단 공보실장인 최경환씨의 이희호 여사의 안부인사, 그리고 민상금 민주당 문화예술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에베레스트 8천미터 이상 16좌를 완등한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씨는 절친한 박광온 위원장의 그의 숨겨진 따뜻한 인간미를 전했고, LA올림픽 레스링 금메달리스트인 김원기 교수는 ‘역시,박광온이 희망이다’며 박광온 위원에게 무한한 지지의 박수를 이끌어 냈다.

이어, 박지원 대표, 정세균 전 대표, 박영선·추미애 의원 등 직접 참석하지 못한 민주당 관계자들의 박광온 위원과의 관계에서부터 인간미 넘치는 그의 활동을 소개했으며 서울에 이어 해남에서 가지는 이 번 출판기념회를 영상을 통해 진심으로 축하하는 메세지를 전했다.

목포과학대학 정지선 교수는 <역시, 사람이 희망이다>책 소개에서 가수 김도향씨에서부터 축구감독 홍명보 선수에 이르기까지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 하나하나 모두가 희망이었다며 저자 박광온은 그 희망을 지금 우리에게 전하고 있다며 책속의 사람들과 마찬기지로 역시 박광온도 희망이라고 전했다.

‘희망은 하늘의 별만 쳐다본다고 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고 희망은 땅속 깊이 소중한 씨앗을 심는데서 생긴다’는 저자 박광온은 인사말에서 “먼저 해남·완도·진도의 어르신과 선·후배, 친구들! 여러분이 희망이기 때문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며 서두를 장식했다.





박 위원은 “‘남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라’고 가르쳐 주신 초등학교 은사님과, ‘겸손해라, 남을 속이지 마라, 정직하라’고 가르쳐 주신 형님, 누님, 고향의 어르신들게 감사 드린다”고 전하고 해남 현산 꼭대기 집에서 8남매의 막내로 태어난 고구마로 점심을 떼우며 한방에서 한이불을 덮고 살았던 지난 고향의 이야기를 회상했다.

박광온 위원은 “거기에서도, 그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리들은 내일에 대한 희망이 있었기에 늘 현실에 도전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며 “희망의 단어는 그 때부터 우리들 가슴속에 이미 자리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언론인의 길을 걸으면서 정직하고 깨끗한 언론인, 성실하고 바른 언론인의 길을 가기위해 항상 애썼다는 박광온 위원은 “더불어 겸손한 자세로 약자를 배려하고 남의 말을 귀에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근래 고향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고향의 실상, 수많은 농·어민, 소상공인들의 한숨소리와 절망에 대해 너무 가슴 아팠다”며 “저는 이제 여러분과 함께 우리 고향에 희망의 길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역사와 문화 관광의 보고 진도, 해약에너지 천국 완도, 희망의 시작 해남, 우리 모두가 살려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해남·완도·진도는 우리나라의 희망이라고 전한 박광온 위원은 “이런 자랑스런 고장에서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고 도시에서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이 살만한 고장을 만드는데 힘을 하나로 모우는데 저는, 기꺼이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박 위원은 “FTA 비준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우리 정치는 민의를 대변하지 못했다”고 비판한 뒤 “이 땅의 민주주의는 많이 후퇴했다”고 진단하고 “민주주의를 되찾으려면 먼저 민주당이 강해져야 한다, 야권 통합에 민주당이 주도적인 역할을 다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위원은 우리사회의 양극화와 갈등을 치유해야한다고 말하고 도시와 농·어촌,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등 불균형은 말할 수 없이 심하다고 전하고 “불균형을 바로잡는 첫걸음은 승자의 독식이 아닌 ‘나눔’이라고 결론한다”며 “이 책 <역시, 사람이 희망이다>에 등장한 인물들은 모두가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이다”고 소개했다.

끝으로 박 위원은 농·어촌 현실을 안타까워하고 농·축·수산물이 제값을 받도록 불합리한 구조를 반드시 바꿔야한다고 말하고 “농·어민들은 이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작목전환, 유통구조개선, 2차가공을 통해 자생력을 높혀가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은 반드시 제도적으로 뒷받침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박 위원은 “농·어촌 복지와 노인복지 정책은 우리나라가 오늘까지 오는데 젊음과 청춘을 바친 나이 드신 분들에게 나라가 해야 할 도리를 하는 최소한의 정책이다”고 강조하고 “나이 드신 분들이 몸과 마음이 편하게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아라가 격에 맞게 예우한다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해남 화원면에서 온 김 모(61세)씨는 TV에서 본 박광온씨가 책을 냈다고 해서 와 봤는데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 줄 몰랐다"며 "박광온씨가 서울에서나 유명한 줄 알았는데 이렇게 시골에서도 유명한 것을 보면 뭔가 할 수 있는 사람아니겠냐"고 반문했다.

한편, 성황리에 진행된 이 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종록 해남군의장과 명현관·김효남 도의원, 박희재 부의장, 박선재·고기준·김석순 군의원, 박혁 해남고총동문회장 등 관내 인사들과 국악인 신영희씨, 엄홍길 휴먼재단 상임이사, 김원기 교수, 최경환 김대중평화재단 공보실장, 김형윤 광상총동문회장, 한상원 재광해남향우회장 등 각향각지 인사들이 대거 참석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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