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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수백 년 마을을 지키고 주민들과 희로애락을 같이 해온 보호수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올 한해 1억9천2백만원을 투입해 현재 보호수로 관리되고 있는 느티나무 등 총19종 294그루의 지키기에 나섰다.

이에 따라 지난 2월과 3월 느티나무와 팽나무, 소나무 등 지정 보호수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5월 정비 사업을 실시했다.

군은 생육상황 점검결과 전년도에 비해 수세가 약해진 수목이나 수령이 오래되고 자연재해나 병충해에 쉽게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생육환경에 처한 60여 주에 대해 정비 사업을 했다.

보호수 정비사업은 수간(나무줄기) 부패로 발생된 동공(텅 빈 공간) 부위에 빗물 등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외과수술과 수형 조절, 영양제 투입 등 주변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군은 그동안 품종과 형질이 뛰어나고 마을의 상징과 역사성을 지녀 산림자원으로 집중 육성할 가치가 있는 나무에 대해 군 보호수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 매년 순차적으로 외과수술과 주변정리, 안내판설치 등 보호수 보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호수는 우리 민족과 역사를 같이 해온 살아있는 자연유산”이라며, “보호수를 소중히 가꾸는 동시에 보존가치가 있고 진귀한 수형목과 희귀목 등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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